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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제주도에서 가져온 소철 씨앗 3개 중 1개는 바로 화분에 파묻어 주었습니다. 언제 자연 발아가 되었는지 현재 이런 모습으로 자랍니다.
씨앗이 발아하여 소철 형상을 다 가지고 있는 1년 차 모습
몸체도 엄마 소철 꼭 닮았습니다.
콕콕 찌르는 잎 모습도 엄마 소철 꼭 닮았습니다.
다 함께 채취한 씨앗이지만 육 개월이나 늦게 심어준 소철 열매 1
소철 열매 2
예쁘게 발아하며 자라는 아기 소철.
엄마 소철은 몸체가 이렇게 뚱뚱합니다.
올해 자란 새잎
소철 잎이 이단으로 자랐습니다.
삼십 년 넘게 키우는 소철도 있는데 '왜? 무엇 때문에? 이렇게 씨앗을 발아시켰는지...'
내 마음속에게 물어봅니다.
'큼지막한 씨앗이 어여뻤고, 소철 씨앗도 발아되려나?' 하는 탐구심이 발동한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얻어온 문주란 씨앗 세 개다 발아시켰으니, 이 녀석들을 좋은 집으로 분양하여 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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