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aragus
2021. 2. 1.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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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해준지 까마득합니다.
화분 속엔 마사토도 부족하고 보기 싫은 이끼만 잔뜩 자라고 있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다육이에게 정성을 쏟지 않은 탓으로 십여 년 애지중지 키웠던 어여쁜 아이들이 나도 모르게 없어진 것이 많습니다. 겨우내 실내에서 잘 키우다가 봄 되면 바깥 정원석에 내어놓곤 눈길을 잘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그런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할 텐데요. 다육 선반에 올려두고 수시로 돌봐주기로 다육과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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