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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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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나팔꽃6

제비콩과 나무나팔꽃 동화 재크와 콩나물에 나오는 콩나물처럼 제비콩 한 포기도 하늘을 뚫고 올라갈 기세로 자라고 있습니다. 늦게 꽃이 피어나 언제 꼬투리가 생기나했던 우려와 달리 어느새 이렇게 주렁주렁 달리고 있습니다. 제비콩 사이 노란꽃이 보입니다. 가로등을 타고 올라가라고 그 아래 갖다놓은 나무나팔꽃이 그만 제비콩넝쿨에 다 덮혀 버렸습니다. 그래도 샛노란 꽃송이가 피어난 것이 보입니다. 20년이 훌쩍 넘은 나무나팔꽃, 지난 날 꽃 피었을 때의 추억을 찾아보았습니다. 나무나팔꽃1-브라키스콤 점보 옐로우 Jumbo Yellow 20090427 월 맑음 나무나팔꽃-브라키스콤 '점보 옐로우' | Brachyscome segmentos hybr. 'Jumbo Yellow' 퇴근하고 현관문을 열자마자 서둘러 신발을 벗고, 베란다 화.. 2022. 9. 25.
나무나팔꽃 진짜 이름 Hibbertia scandens 십년째 키우는 나무나팔꽃의 진짜 이름을 외국 사이트에서 알아내었습니다.^^ 전 그동안 점보옐로우라고 알았거든요? 나무나팔꽃의 진짜 이름은 Hibbertia scandens이라고 합니다. (잠깐, 영어 낱말 공부^^ * Hibbertia : evergreen heathlike or scandent shrubs of Madagascar 마다가스카르의 상록 ​​heath.. 2012. 6. 9.
뱅글뱅글 백화등 백화등꽃이 피었습니다. 백화등 꽃을 감상해 보세요. 눈이 뱅글뱅글 돌 것 같지 않아요? 백화등 [Trachelospermum asiaticum var. majus] 어쩌면 이렇게 균형을 딱 맞추어서 피어나는지, 얘는 수학을 무지 좋아하나 봅니다. 줄기 끝마다 꽃봉오리가 달려 있습니다. 백설 공주도 울고 갈 것 같은 저 깔끔한 모습에 눈이 가고 또 갑니다. 향기는 또 어떻고요? 기분 좋은 달콤함이 집안을 휘감아버리는 중입니다. 화분 주인은 아스파라거스였는데, 줄기 하나 잘라서 꽂아 놓았더니, 주객이 전도되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해마다 봄이면 아스파라거스 새순이 열 몇 개씩 올라왔는데, 올해는 겨우 하나 선보이는군요. 삼 년 전에 5센티미터만 남기고 밑둥치를 싹둑했는데, 어느 틈에 이렇게 무성해져 버렸습니다.. 2011. 4. 21.
나무나팔꽃-브라키스콤 점보 옐로우 Jumbo Yellow 나무나팔꽃 2010년 1월 17일 나무나팔꽃 모습 <--클릭 손바닥만한 꽃이 피고 지고 피어나려는 꽃송이들이 거대한 수목을 만들며 베란다를 환하게 수놓고 있습니다. 다투어 피어나는 꽃들을 보니 마음도 환하게 밝아지지요? 2011. 3. 8.
나무나팔꽃2-브라키스콤 점보 옐로우 Jumbo Yellow 20110114 금 맑음 나무나팔꽃-브라키스콤 '점보 옐로우' | Brachyscome segmentos hybr. 'Jumbo Yellow' 바깥 온도계가 영하를 가리키든말든 하루종일 햇살이 비쳐 들어오는 아파트 베란다는 봄날입니다. 이 한 겨울에 노랗게 피어난 나무 나팔꽃입니다. 추운 겨울날, 샛노랗게 피어나는 나무나팔꽃 감상하니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보소소한 솜털이 뒤덮힌 병아리가 생각나지 않으세요? 꽃송이가 참으로 큽니다. 손바닥만큼... 그러고 보니 얘는 환경이 맞으면 일 년 열두 달 꽃이 피고 지는 열대식물입니다. 옆모습도 맘에 들어요. 향기가 없다는 것이 흠? 꽃봉오리입니다만, 지난 몇 년간 관찰해보니 꽃이 핀 후 삼일 만에 다시 봉오리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봉오리 속엔 활짝 피어났.. 2011. 1. 17.
아파트 베란다에서 자라는 꽃들 아파트 베란다에서 자라는 꽃들 종이로 만든 조화 같은 부겐베리아 만지면 금방이라도 부스러질 것 같은... 잎보다 꽃이 더 무성합니다. 주홍색 속 조그마한 것이 진짜 꽃입니다. 겉치장이 더 요란한 부겐베리아 꽃봉오리 천정에 닿지 않게 자꾸 전지를 해 주어서 더 이상 크지 못하는 아우라카리아 아.. 2010.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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