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반응형

당인9

다육이 당인 봄, 여름 내내 초록잎이던 당인이 단풍처럼 새빨갛게 물이 들었습니다. 아침저녁 일교차가 심할수록 잎이 붉게 변해요. 여름 내 자랐는데도 이만큼 밖에 자라지 못했습니다. 위 사진은 접사로 찍어서 커 보입니다. 실제 크기는 손가락 한 마디보다 작습니다. 이 아이는 반그늘에 두었더니 물이 덜 들었습니다. 당인은 월동 시 주의해서 돌봐야 합니다. 겨울엔 성장을 멈추기 때문에 과습은 금물입니다. 화분 흙이 완전히 마르면 저면 관수해 줍니다. 여름날이면 하얗게 분칠한 듯한 잎이 아름답습니다. 실내에서 자랐을 때 모습은 완전 초록색이었어요. 지난날 키웠던 당인 모습 링크했습니다. 클릭해 보세요. 한 지붕 세 가족 - 당인과 칠복수와 봉의 꼬리 박힌 돌과 굴러온 돌과 끼어든 고사리의 삶 애지중지 키웠던 자생 복륜 춘란.. 2022. 10. 2.
저면 관수해주는 핌브리아타, 당인, 라우이 겨우내 뽀얀 얼굴을 보여주던 라우이가 봄이 되었다고 살짝 분홍 피부를 드러내는 모습이 참 어여쁘다. 한달 넘도록 물을 주지 않아 잎들이 쭈글쭈글해진 다육이들에게 물을 주었다. 위로 물을 주어서 보내버린 경험이 있다. 분 하나씩 집어서 저면 관수에 들어갔다. 발그레하게 물들어.. 2012. 3. 13.
물들어가는 당인 당인 가을이 왔음을 제일 먼저 알려 주는 다육이입니다. 초록색이 조금씩 붉게 물듭니다. 새끼 손가락만했던 당인, 삼 년이 지나니 식구수를 많이도 불려 놓았습니다. 겉잎부터 차츰차츰 물들어 가고 있어요. 지난 여름, 잦은 비로 인해 다육이들이 몸살했지만 필사의 생존 전략은 이렇게 새끼를 불려 .. 2010. 10. 18.
당인과 칠복수(칠복신) 당인과 칠복수 자람 겨울이 되니 잎의 색이 선명해지는 다육입니다. 칠복수 또는 칠복신이라고 불리워집니다. 누구? 잎끝마다 붉은 점을 찍은 칠복신 당인 새끼 자람 붉게 물든 당인 창가에 올려놓았다가 실수로 넘어뜨린 후유증은 당인 잎에 고스란히^^;; 낮과 밤의 온도차를 많이 주면 이렇게 붉은 색.. 2010. 1. 23.
2년차 다가구 주택 속 가족들 - 다육 모음 다가구 주택 속 가족들 새끼 손가락 만큼 조그마한 다육이들, 한 곳에 심은 지 이년 만에 너무 자랐습니다. 휴면기인 겨울이 지나고 내년 봄엔 필히 각자의 집을 마련하여 이사시켜 주어야겠습니다. 2008년 10월 25일 모습은 이렇게 옹기 종기 다정하게 자라던 모습. 엉성하던 집이 비좁아졌습니다. 흑목.. 2009. 11. 13.
당인의 변신 당인 여름 내내 마당의 땡볕 속에서 자란 당인, 서리 맞기 전에 집으로 들여 놓았더니 조금씩 빨갛게 물들어 갑니다. 우리 집에서 키우는 다육이들 중 잎이 제일 큽니다. 지난 해 6월 처음 만났을 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새품종으로 변한 것 같아요. 2008년 6월 17일 이랬던 모습이 아래와 같이 변.. 2009. 11. 13.
당인& 칠복수& 봉의 꼬리 정겹게 살아가는 당인, 칠복수, 봉의 꼬리 당인 - 3년 전 어느 날, 친정 올케 언니가 4,000원 주고 구입하였다고 자랑하는 것 감상하던 중, 잎이 두 장 난 새끼가 옆에 보이길래, 쏙 뽑아 들고 왔지요. 칠복수 - 일년전, 모처 화장실에 버려져 있는 다 말라 비틀어진 이름 모를 다육이를 주워서 .. 2009. 2. 16.
한 지붕 세 가족 - 당인과 칠복수와 봉의 꼬리 박힌 돌과 굴러 온 돌과 끼여든 고사리의 삶 애지중지 키웠던 자생복륜춘란을 하늘로 보내고 쓸쓸히 비어 있는 난화분, 2007년 12월 어느 날, 친정 언니가 새끼손가락만한 당인을 하나 떼어 주기에 난화분에 심었습니다. 지난 몇 해 동안 다육 식물 몇 가지를 키웠을 때입니다. 東이 꽃대 올.. 2008. 11. 27.
칠복신 칠복신 지난 겨울 다 얼어 죽었다고 버림 받은 것 주워다가 키워보았습니다. 주워서 키우는 재미, 큽니다. 정교하게 벌어지는 잎 가을햇살은 다육이에게도 살금살금 채색을 하여줍니다. 속잎을 피우기 위해 먼저 난 잎은 시들고, 말라갑니다. 위의 것은 여기 보이는 줄기 끝에 손톱 절반도 안되는 아기.. 2008. 10.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