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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구엽초8

삼지구엽초, 배 닻 닮은 꽃(Korean Epimedium , 三枝九葉草) 뒷마당 약초코너에서 자라는 삼지구엽초, 어여쁜 꽃이 핀 것을 문득 발견했습니다. 무심결에 지나치면 눈에 뜨이지도 않을 만큼 자그마한 꽃송이가 화단 가장자리에 불쑥 피어나 있었어요. 삼지구엽초만 심어놓은 자리에 흰민들레, 쇠별꽃, 방아풀씨도 날아들어 자리잡고 있습니다. 뽑아줄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그때 발견한 거예요. 연노랑 꽃송이가 화단 경계석으로 만들어 놓은 곳에 살며시 피어나 있었습니다. 삼지구엽초(三枝九葉草)는 어떤 식물? 삼지구엽초는 korean-epimedium(코어리언 에퍼미디엄), 음양각, 음양곽 분류 미나리아재비목 > 매자나무과 > 삼지구엽초속 학명 Epimedium koreanum Nakai 번식 다년생 초본입니다.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합니다. 자라는 곳 중북부지방에 .. 2023. 4. 15.
삼지구엽초 꽃 꽃 모양이 독특하지요? 한약명 음양곽으로 불리는 삼지구엽초 영어로는 한국이라는 명칭이 붙었습니다. 코리아 에피메디움 korean-epimedium (* 에피메디움-지중해에서 인도와 동아시아에 이르는 여러해살이 초본 식물들) 땅을 바라보며 피어나는 삼지구엽초 꽃,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뒷마당에서 자라는 삼지구엽초군락이 왜 자꾸 화단 경계석으로 범위를 넓히는지... 꽃 지고나면 뽑아서 새 자릴 만들어 주어야겠습니다. 삼지구엽초에 대해 알아보기 분류 식물 > 쌍자엽식물 이판화 > 매자나무과(Berberidaceae) 학명 Epimedium koreanum Nakai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북부지방에 분포하며 산지의 나무 밑에서 자라고 재배하기도 한다. 한 포기에서 여러 대.. 2022. 4. 20.
삼지구엽초꽃, 드디어 만났습니다. 삼지구엽초를 키운지 5년만에 드디어 꽃을 만났어요. 노란 닺을 달고 있는 듯한 참 신기한 식물입니다. 깔끔한 얼굴에 나쁜 벌레들이 앉아서 깨순이를 만들어놓고 있군요.ㅡ.ㅡ 삼지구엽초 효능은 생략해야겠습니다. 이유? 효능을 알고나면 집안에 한 포기도 남아날 것 같지 않아서요.^^ 2012. 4. 30.
드디어 삼지구엽초 꽃봉오리 만나다. 뒷뜨락에서 자라는 삼지구엽초 새싹이 흙을 뚫고 올라왔습니다. 4월이면 꽃이 핀다고 했는데 심은지 몇 년동안 단 한번도 꽃봉오리를 만나지 못해 내심 목빠지게 기다렸습니다. 꽃봉오리와 잎이 함께 올라오는군요? 어쩌면 이리도 다소곳하게 올라오는지... 가지 세 개에 잎이 아홉장이.. 2012. 4. 16.
식물들도 개명을 합니다. 우리 나라 선조들은 왜 이리 짖궂은지... 원색적인 이름을 갖다 붙인 야생화 중 개불알풀이 있어요. 초봄에 보랏빛으로 잔잔히 피어나는 들꽃. 현대에 와서 봄까치꽃으로 개명해 주었습니다. 아주 운이 좋으면 5월에서 6월 초사이 산행을 하다보면 온통 초록인 깊은 숲 속에 눈에 번쩍 뜨이는 커다란 꽃.. 2011. 8. 1.
삼지 구엽초- 한 가지 세 줄기 아홉 잎 새싹이 올라올 때 이렇게 가늘고 연약한 모습으로 땅을 뚫고 올라옵니다. 두 주일도 안되어서 아홉 잎이 활짝 펼쳐졌습니다. 한방에서는 음양곽이라고 합니다. 꽃이 피었나 수시로 들여다 보았어요. 봄에 노란 꽃이 피어난다는데 꽃을 만나는 것이 어간 어렵지 않아요. 2011. 5. 12.
삼지구엽초 잎 펼치다 삼지구엽초 돌돌 말린 잎이 제대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한 가지에 잎이 하나씩 나 있는 모습이네요. 보소소한 솜털이 새싹임을 증명합니다. 어린 것은 일 지 삼 엽입니다. 제대로 모양을 갖춘 삼지 구엽이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한 줄기에서 가지 세 개로 벋어나서 줄기마다 잎이 석 장씩 자라므로 삼지.. 2010. 4. 27.
여름 끝자락의 떠오르는 아침 해와 집 앞산 등산 2008년 8월 21일 목요일 맑음 새벽 5시 40분 아침해보다 내가 먼저 일어났다. 떠오르는 아침해에게 인사하려고 마당에 나갔다. 오랜만에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다. 동쪽 하늘이 환하게 밝아오고 있다. 나보다 늦잠 잔 해님이 하마나 떠오를까? 기다리다보니 그새 이십분이 흘렀다. 서서히 어.. 2008.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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