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보물 탐사 treasure exploration360 오동도 전망대, 오동도 전설, 유래, 서대회, 금오도, 여자도, 바람골, 용굴 산책로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맑음 희한하게 생긴 남근목을 보고 계속 올라가니 오동도 등대 전망대가 나타났습니다. 섬 정상에 있는 오동도 등대는 1952년에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오동도 등대 홍보관이라는 이름이 붙여 있네요? 등대 속에 있는 전망대로 오르는 엘리베이터 속에서 바라본 오동도 앞바다 풍경 전망대 내부 모습, 벽면에는 여수 관광지 및 유명 음식에 대한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전망대 창밖으로 바라본 풍경-여수항이 보입니다. 전망대 창밖으로 바라본 풍경-가슴이 탁 트이는 남해바다입니다. 풍덩 뛰어들어 수영하고 싶은 충동이... 서대회가 유명하다니 꼭 먹어보아야겠습니다. 오동도에 관한 설명ㅡ유래, 전설 섬 모양이 오동나무 잎을 닮았다 해서 오동도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또한 섬에는 오동나무.. 2023. 11. 2. 오동도 희한한 나무, 오동도 남근목, 신우대 전설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맑음 부부나무 터널을 지나 계속 올라갔다. 남근목이라는 팻말이 보인다. 팻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걸어 올라갔다. 멋진 조릿대 터널을 만났다. 사진 한 장 남기려니 東은 마눌이 귀찮아 혼자 천리만리 내빼 달아났나 보다. 내가 필요할 땐 옆에 없는 것이 여행지에서의 東의 장점?이다. (미워) 조릿대(신우대) 전설 먼 옛날 섬에 부부가 살았다. 어느 날 도적 떼에 쫓기던 아내가 낭떠러지에 몸을 던졌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남편이 슬퍼하며 섬 기슭에 무덤을 만들었다. 그해 겨울부터 무덤가에 붉은 동백꽃과 정절을 상징하는 신우대가 돋아났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는 이순신 장군이 군사 훈련을 위해 섬에 신우대를 심고, 이를 잘라 화살로 썼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신우대 터널을 지나 .. 2023. 10. 31. 오동도 부부나무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맑음 오동도 입구에서 산책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갔다. 오른편에는 맨발 걷기 코스가 있어 맘 속으로 '벗을까 말까' 망설이다 양말 벗고 신는 것이 귀찮아 그냥 걸었다. 동백나무들이 아름드리로 자랐다. 1975년 대학 졸업 여행때 동백섬에 왔으니 무려 48년 전이네? 그 당시는 섬이 온통 흙길이고 동백나무는 내 키 높이 보다 조금 더 크거나, 키 높이로 자란 것으로 기억된다. 행운이 있어 그때 그 친구들을 여기 섬에서 한 명이라도 만났으면...^^ Y 자로 자라는 두 나무 모습이 닮았다. 부부나무이란다. 부부나무 이야기를 누가 쓴 것인지? 내용이 좀 잘못된 것 같다. 내용 속에는 남편나무가 시들고 죽어가다가 어느날 비바람에 쓰러져 버렸다고 했다. 시들고 죽어가다가 쓰러진 나무.. 2023. 10. 31. 오동도, 동백섬, 동백 열차 타고 가기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맑음 점심 먹고 나서 도보로 오동도를 가기로 했다. 천천히 걸어가니 바다가 보인다. 부둣가에 전남대학교 실습용 배가 가로막고 정착해 있다. 저 멀리 요트가 보이고 그 너머 희미한 섬은 바로 동백섬이다. 오동도로 이어지는 방파제 큰 배와 쪽빛 바다와 하늘을 보니 여수는 항구도시임이 실감 난다. 바닷물이 깨끗하다. 해안가를 따라 걷다 보니 오동도까지 도보로 걷지 않고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눈앞에 있다. 바로 방파제를 따라왔다 갔다 하는 동백열차이다. 놀이기구 같은 동백 열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승차비는 2,000원, 경로 할인은 1,000원이다. 동백 열차를 타니 5분 만에 오동도에 도착했다. 오동도에 대해 오동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한려동에 위치한 섬이다. 면적은 .. 2023. 10. 31. 여수 첫날 점심, 연화정 한식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맑음 숙소에서 5분 거리에 있는 한정식이 눈에 띄었다. 연화정 한식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61-20 (수정동 343-5 ) 전화 061-663-8888 영업 08:00~21:00 메뉴를 보니 연화정 스페셜도 먹고 싶고 생선구이도 먹고 싶었다. 2인 이상 된다는데? 망설이다가 둘 다 시켜버렸다. '다 맛보지 뭐...' 갈치 두 토막, 조기 두 마리, 고등어 한 마리-바싹하게 구워서 고소했다. 낙지로 담은 젓갈, 짜지 않아서 맛 좋았다. 양념 게장과 간장 게장 맛있었어요. 東은 게를 싫어해요. 아니 발라먹는 것을 극히 싫어합니다. 어딜 가든 게장이 나오면 제 차지입니다. 오늘 역시 게장을 혼자 포식했어요. 이런 건 그렇고 그런 밑반찬들, 새콤달콤 꼬막무침이 참 맛있었습니다. .. 2023. 10. 30. 여수 엑스포역 도착, 역 주변 풍경, Yeosu Expo station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맑음 11시 46분, 여수 엑스포역에 도착했다. 기차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렸다. 많은 상행선 승객들도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역사를 벗어나다. 여수 엑스포역 전경 아하, 여수역에서 여수엑스포역으로 명칭 변경은 이렇게 해서 생겨났구나. 여수엑스포역 (Yeosu Expo station)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 61-7 1985년 8월 12일 서울∼여수 간 새마을호 열차가 신설되어 1일 한 번 왕복 운행, 1991년 12월 10일 서울∼여수 간 새마을호 열차가 두 번 왕복하여 증설 운행. 1999년 6월 1일 서울∼순천 간 무궁화호 열차가 1일 4회 왕복으로 여수까지 연장 운행. 2009년 12월 23일 공화동 1번지의 구 여수역을 폐지하고 덕충동 1번지 신 여수역으로 이전. .. 2023. 10. 30. 용산역에서 여수 엑스포역으로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맑음 해마다 옆집에서 가을 돌산갓김치를 담으면 한보시기 갖다 준다. 올해도 예외가 아니다. 전라도가 고향인 옆집은 김치를 참 맛있게 담는다. '그럼, 말로만 듣던 여수 돌산에 한번 가봐?' 한번 그렇게 생각하니 여수에 가고 싶어졌다. 한 달 전부터 여수 가서 구경도 할 겸 돌산갓김치를 사 올 계획을 세웠다. ktx 특실 예약을 해 두었다. 새벽 여섯 시 20분 양지 출발, 서울 연희동에 도착하여 차를 지하주차장에 두고 홍대입구 지하철 타러 갔다. 애경 건물 앞 오거리에서 신호등 기다리다. 홍대입구 역에서 용산역으로 가는 지하철을 기다렸다가 탔다. 지하철과 연계되어 있는 용산역 도착, 기차 타는 출구로 이동하며 만난 가게들 모습, 빵집, 식당들이 즐비해서 아침 걱정하지 않아.. 2023. 10. 30. 깐마늘 다져서 냉동보관하기, 마늘 효능, 꿀마늘 효능, 마늘 섭취시 주의 사항 깐 마늘 다져서 냉동보관하기와 마늘, 꿀마늘 효능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자급자족용으로 매년 마늘을 직접 심어서 먹습니다. 며칠 전 씨마늘을 손실하여 밭에 심고 남은 마늘을 몽땅 깠습니다. 전년도 10월 25일 날 심은 마늘을 6월 16일 날 수확했습니다. 갓 수확한 마늘은 우윳빛처럼 뽀야니 참 어여쁠 뿐만 아니라 마늘향도 진합니다. 햇마늘을 바로 까서 다진 후 냉동 보관해 놓으면 이듬해 햇마늘 날 때까지도 변질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깐 마늘을 다져서 냉동 보관하려면 이 방법 대로 한번 따라 해 보세요. 이 방법 저 방법 다 활용해 보았지만 단순하게 만든 것이 가장 쉬웠습니다. 1. 마늘을 깨끗이 손질하여(마늘 뿌리 부분은 필히 과도로 일일이 제거해 줍니다.) 가정용 분쇄기나 핸드 믹서기 등으로 적.. 2023. 10. 23. 인삼 밭 이삭 줍기, 새싹 삼 키우기 프로젝터, 새싹 삼 키우는 방법 2023년 9월 25일 월요일 맑음 오후 4시가 좀 넘어 지난 금요일 수확하고 난 인삼 밭에 또 갔습니다. 학교 운동장만큼 넓은 인삼밭입니다. 보물찾기 하듯 인삼 밭을 뒤진 발자국들이 어지럽게 찍혀 있습니다. 수십 명이뒤지고 간 넓은 밭에 서서 '어디를 공략하면 조금이라도 찾아낼까?' 생각해서 한 곳을 집중공략했습니다. 어떤 곳이냐 하면 사람 발자국이 덜 찍힌 곳입니다. 퍼질고 앉아서 두 시간 땅을 팠습니다. 밭 저 가운데 한 줄이 보이지요? 제가 앉으면서 찍어놓은 엉덩이 자국입니다. 호미로 열심히 파니 예상대로 드문드문 삼이 나왔습니다. 며칠 전보다 오히려 더 많이 찾아내었습니다. 역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속담이 꼭 맞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보이지 않는 땅 속 보물이 나에게로 왔습니.. 2023. 9. 26. 이전 1 ··· 4 5 6 7 8 9 10 ··· 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