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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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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스프리처(Cherry Spritzer)사랑초 사계절 꽃이 핀다는 체리 스프리처 사랑초꽃이 많이도 피었습니다.꽃대 하나에 꽃송이가 다섯 개 에서 열두 개 이상씩 생겨납니다. 이렇게 꽃이 끊임없이 피고 또 피니 볼 적마다 기분 좋은 식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아침부터 오후까지 꽃이 활짝 피어 있다가 저녁 해질 무렵이면 꽃잎을 또르르 맙니다.이렇게요.참 단정하면서도 우아하게 느껴지는 사랑초입니다. 2025. 3. 23.
명이나물 이식 후 자리잡은 모습 몇 년 동안 내버려 두었던 명이나물을 캐내어 포기 나눔 및 새로 심기를 했습니다.절로 씨앗 떨어져 자란 어린 명이나물, 한 촉이 두세 촉으로 불어난 오래된 명이나물 등 모조리 캤습니다.겨울을 이겨내 뿌리들이 아주 실합니다.명이나물 밭 1사과나무 아래 112 포기를 심었습니다.15센티미터 간격으로 한 포기씩 심었습니다.명이나물 밭 2 - 노루귀와 삼지구엽초 등 약초코너에도 40 포기 심었습니다.명이나물 밭 3 - 가문비나무가 심겨진 뒷마당 화단에는 무려 167 포기나 심었습니다.일주일 만에 명이나물 밭을 둘러봤습니다. 이렇게 튼실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뿌리가 제대로 자리 잡았나 봅니다. 싱싱하게 자라는 명이나물, 몇 잎을 뜯어서 맛보았습니다.마늘 생김새와는 전혀 상관없는 식물인데 먹으면 마늘향이 있고 매.. 2025. 3. 22.
참깨 심을 이랑 만들기 2025년 3월 21일 금요일 맑음 점심 먹고 나서 참깨 심을 밭이랑을 만들었습니다. 이랑에 퇴비를 주르륵 쏟아붓고 흙 파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런 작업을 경운기가 해주면 좋으련만... 기계화된 농기구 없이 맨손으로 땅을 팝니다. '농사짓기는 운동인가? 아닌가? 근육 키우는 운동이라고 생각하자.'이렇게 마음먹고 방석을 엉덩이에 부착하고 땅바닥에 두 다리 벗고 털썩 앉았습니다.이렇게 기역자로 구부러진 삽을 들고 땅을 팠습니다. 위에 올려 둔 거름이 흙과 함께 절로 섞이더군요. 난생처음 써보는 도구가 의외로 참 편리했습니다. 두 시간 투자하니 긴 이랑은 끝이 났습니다.비닐을 덮었습니다.왼쪽은 이웃이 경작하는 밭입니다. 수시로 들락거리며 관리해 주는 이웃 마늘과 양파가 아주 풍년입니다. 참깨 심을 준비를 하고.. 2025. 3. 21.
복수초 꽃이 피었습니다 앵두나무 아래에서 자라는 복수초가 샛노란 꽃을 구경시켜 줍니다.환하게 웃음 짓는 복수초 꽃꽃 핀 모습을 보니 아마도 그저께부터 피어난 듯합니다.봄은 겨울을 이겨낸 식물로부터 옵니다.지금은 두 송이 피어났지만 봄이 깊어지면 수십 송이로 피어 매력을 발산합니다.뒤뜰의 노루귀도 봄을 맞이하려고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수줍게 고개 드는 분홍 노루귀, 아마도 내일은 나와 눈맞춤 할 듯합니다. 2025. 3. 21.
제라늄 빛과 열, 분홍꽃 제라늄꽃이 피어나기 전의 봉오리가 어쩌면 이렇게 고울까요?고 조그마한 꽃봉오리 속에 꽃잎이 저렇게 겹겹이 들어있었다니 놀랍기 그지없습니다.장미꽃도 울고 갈 미모입니다.빛과 열이름표까지 꼼꼼히 챙겨 삽목 해서 뿌리까지 내려 주신 난향님, 고맙습니다. 2025. 3. 21.
상추, 아욱, 조선배추, 시금치 씨앗 파종 2025년 3월 20일 목요일 춘분입니다. 새벽까지 영하 4도를 가리켰는데 해가 중천에 떠오르니 봄기운이 완만하게 느껴집니다.춘분은 올해의 본격적인 농사 입문입니다. 텃밭을 갈아엎고, 씨앗을 뿌릴 준비를 했습니다.이렇게 생긴 도구를 난생처음 사용해서 이랑을 일구었습니다.갈고리로 흙을 고르고 씨앗을 뿌렸습니다.왼쪽 이랑에는 완두콩 씨앗을 뿌렸고, 가운데 이랑에는 채소 씨앗을 뿌렸습니다. 오른쪽 이랑에는 재래 완두콩 씨앗을 뿌렸습니다. 볏짚을 덮으면 짐승이나 새들로부터 보호도 되고, 싹트기까지 보온도 됩니다.무럭무럭 잘 자라길 빕니다. 2025. 3. 20.
체리 스프리처 사랑초 Oxalis crassipes 'Cherry Spritzer' 어쩌면!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사랑초 꽃, 봄 여름 가을 겨울, 온도만 맞으면 사계절 꽃을 볼 수 있으니 이름만큼 사랑스러운 식물입니다.Oxalis crassipes 'Cherry Spritzer' 옥살리스 크리스피 '체리 스피리트'은은한 연분홍 색상이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꽃대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도 올라옵니다.피고 피고 또 피어나는 사랑초꽃지난 3월 8일 난향님 집에서 얻어온 사랑초입니다.해마다 이렇게 신상 식물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키우겠습니다. 2025. 3. 20.
크로커스 꽃 피다 2025년 3월 19일 맑음'세상에!크로커스 꽃이 피어난 걸 점심 때야 발견하다니...'샛노란 크로커스 꽃이 나와 눈맞춤 했습니다.어제 새벽에는 흰 눈이 내렸습니다.3월 춘풍에 흰눈이라니..이층 발코니에서 마을을 바라봤습니다.저 흰 눈 덮힌 화단 속에서 크로커스 꽃봉오리가 꽃피울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오늘 새벽엔 영하 5도까지 떨어진 꽃샘추위가 찾아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환하게 피어나다니... 저 조그만 식물의 생명력이 놀랍기 그지없습니다.다 함께 자라는 화단인데 이 아이는 아직 꽃봉오리가 보이지 않습니다.그러고 보니 보라색과 흰색 커로 커스 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조만간 피어날까요?내일이 춘분임을 환영하는 듯 샛노랗게 피어난 크로커스에게 박수 보냅니다. 2025. 3. 19.
칼란디바의 색상에 빠져 보세요 다육이과 칼란디바는 참으로 화려하게, 오래도록 피어나서 기분 좋게 해주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지금부터 다양한 색상에 한번 빠져 보세요.어쩌면 포트 한 개에 심어진 칼란디바 꽃 색상이 이렇게 다양하게 피어나는지...주황, 연노랑, 진노랑 세 가지 색상이 동시에 피어나고 있습니다.알록달록한 꽃 색상에 절로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샛노란 칼란디바 꽃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다양한 색감을 가진 칼란디바꽃이 신기합니다.황금색 칼란디바 꽃 장미꽃송이 같습니다.마음을 설레게 하는 분홍색 칼란디바.어쩌면 이리도 탐스럽게 피어나는지...자세히 들여다보면 꽃송이 하나하나 모습이 다 다르게 핍니다.새하얀 색상은 마음을 맑게 해 줍니다.세상을 향해 노래하고 있는 장미꽃송이 같습니다.정열의 붉은 색상화려한 색상이 마음을 ..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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