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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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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트 제라늄 꽃공이 참으로 탐스럽게 피었습니다.제라늄은 종류도 많고 이름도 각양각색입니다. 그 수많은 이름을 다 외우기엔 이제 한계가 생기는군요.제라늄 파사트해마다 이렇게 신상품을 챙겨주시는 난향님, 고맙습니다. 2025. 3. 29.
라임 제라늄 사계절 온도만 맞으면 꽃이 피는 제라늄과 달리 일 년 중 봄철에 한 번만 피어나는 제라늄입니다.꽃잎을 터트리기 직전의 솜털 보송보송한 꽃봉오리 며칠 지나니 이렇게 어여쁘게 꽃볼을 만들었습니다.봄꽃 색상 중 가장 가슴 설려이게 하는 분홍 색상입니다.어여쁜 꽃잎 색상만큼이나 보들보들한 잎을 가진 라임 제라늄, 향기도 있어요. 은은한 향기는 기분 좋게 만들어 줍니다. 2025. 3. 29.
도브 포인트 제라늄 연분홍 색상이 살짝 가미된 흰 듯 아닌 듯 밝은 색감을 가진 도브 포인트 제라늄입니다. 2025. 3. 29.
별빛 드림 제라늄 꽃봉오리가 참 튼실하지요?환하고 밝은 색상이 기분 좋게 해 줍니다. 2025. 3. 29.
깽깽이풀 꽃 피다 화단에서 십여 년 자라던 깽깽이풀이 삼 년 전 하늘나라로 가버렸습니다.해마다 봄이면 탐스럽게 피었던 깽깽이풀은 씨앗을 남겼고, 그 씨앗들은 자연발아 되어 다시 꽃을 보여 줍니다.씨앗이 빗물에 흘러갔는지, 개미가 물고 가다 놓쳤는지 참 엉뚱한 장소에 자리 잡았습니다.흙 좋은 화단으로 옮겨 심을 수도 없는 정원석 사이 자리 잡았습니다.깨물어 주고픈 미모입니다.엄마 깽깽이풀이 자랐던 화단에도 씨앗이 몇 개 발아되었습니다.쪼그리고 앉아 아주 자세히 들여다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새싹 색상도 다른 식물들과 많이 달라요. 보라색입니다.성냥개비보다 가는 줄기삼 년째 자라는 모습이지만 여리디여립니다.얼마나 조그마한지 서서 내려다보면 깽깽이풀이 이디에서 자라는지 모릅니다.화단에난 잡초 뽑겠다고 호미를 든 순간부터 깽깽이풀.. 2025. 3. 28.
돌단풍 꽃봉오리 2025년 3월 26일 수요일 맑음 화단에 절로 나서 자라는 잡초를 제거해 줘야 제대로 된 봄맞이를 할 수 있습니다. 정원석 사이사이 잡초를 뽑고, 낙엽을 걷어 내다가 새끼손가락만 한 돌단풍 꽃봉오리를 발견했습니다.돌단풍도 노루귀처럼 잎보다 꽃봉오리가 먼저 올라옵니다.조만간 꽃봉오리가 벌어질 것 같습니다.돌단풍 꽃말은 '생명력, 희망, 미덕'입니다.자세히 들여다보니 마치 팝콘 같아요.서서 내려다보니 그야말로 새발의 피입니다.돌틈에 사는 단풍모양의 잎을 가졌다해서 돌단풍이라고 합니다회양목, 철쭉 사이 정원석 위에 돌단풍 한 무더기가 자랍니다. 벌 몇 마리가 머리 위에서 뱅글뱅글 돕니다. 조만간 팝콘 같은 꽃잎이 벌어지겠지요? 2025. 3. 26.
미선나무 꽃 2025년 3월 25일 화요일 흐리고 바람미선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며칠 전만 해도 가지마다 쌀알이 닥지닥지 붙은 듯 꽃봉오리이던 것이 하룻밤 사이 만개했습니다.미선나무 꽃말은 선녀입니다. 꽃말을 왜 선녀라고 이름 붙였는지 그 유래가 궁금합니다.미선나무는 아무리 어여쁘게 전지를 해줘도 가지가 순식간에 제멋대로 자라나 있습니다.관목 특성답게 나무 수형이 어지럽기 그지없습니다.미선나무 동영상 보세요. 2025. 3. 25.
히어리 꽃, 화려한 귀걸이 2025년 3월 25일 화요일 흐리고 바람점심 먹고 나서 4시간 동안 잔디 마당에 앉아 잡초를 뽑았습니다. 이맘때는 잔디보다 먼저 자라는 잡초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잡초 제거 하다가 잠시 휴식 겸 봄을 노래하는 꽃나무들을 감상했습니다.연노랑색으로 피어나는 히어리꽃 닮은 화려한 귀걸이를 하고 싶습니다.가지 끝마다 조롱조롱 매달린 히어리꽃히어리 영어 이름 Korean winter hazel ‘한국 겨울 개암나무’입니다. 히어리 잎이 개암나무 잎과 닮았습니다.히어리 꽃말은 봄의 노래, 희망, 새로운 시작입니다.꽃말이 이 새봄과 정말 어울리지요?참나무 아래에서 자랍니다. 옆집과의 경계로 철쭉 담장을 했지만, 개가 들어오지 말라고 이중담장을 했습니다. 지난가을 탐스러운 꽃을 보기 위해 나무 수형을 나지막하.. 2025. 3. 25.
노루귀 꽃이 피었습니다 2025년 3월 24일 월요일 맑음 노루귀꽃 만나러 뒷마당에 갔습니다.일주일 전 노루귀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처음 발견했을 때입니다.서서 보면 황량한 화단입니다.앉아서 땅을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꼬물꼬물 여리디 여린 꽃대가 올라오는 모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흙색과 노루귀꽃봉오리 모습이 닮았습니다. 조그마한 모습인 데다가 색상까지 흙과 닮아서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눈에 쉽게 뜨이지 않습니다.불과 5일 만에 꽃 한 송이가 먼저 피어났습니다.노루귀꽃은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이면 오므립니다.오후 햇살을 받으며 드디어 활짝 피었습니다.이 아이는 새끼노루귀입니다. 먼저 나온 잎이 노루귀 꼭 닮았지요? 솜털 보송보송한 모습이 참 예쁩니다.노루귀 꽃말은 인내입니다.노루귀 꽃 자세히 보세요. 같은 듯 다른 모습입니다..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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