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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5일 비 조금 종일 흐림
새벽에 텃밭에 가서 작물 심을 이랑을 고르고 비닐을 덮었습니다.
빼곡히 자란 봄당근 솎기를 했습니다.
점심 먹고 맹리농장에서 모종 네 종류를 구입했습니다.

화단에 셀러리 14 포기와 아삭이 고추 두 포기를 심었습니다. 화초처럼 키우면 되지 않을까요?

화단에 초대된 아삭이 고추

화단에 초대된 셀러리 14 포기

캐모마일과 양귀비가 자라는 화단에 자리 잡은 셀러리.

텃밭에 심은 가지 세 포기


참외 세 포기


단호박, 오렌지 단호박, 땅콩호박을 밭둑에 심었습니다.
2025년 5월 16일 비
자색마와 열매마 심기

지하실에 둔 박스를 꺼내니 싹이 많이도 자라 있었습니다.

자색마와 열매마를 잘라서 심었습니다. 자른 단면에 재를 발랐습니다.




다 심고나니 소낙비가 내렸습니다. 이틀 동안 수작업으로 밭을 고르고, 비닐을 덮고, 심고 싶은 작물들을 심었습니다.
이젠 먼 훗날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하루하루 매시간 소중하게 보내기,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망설이지 않고 저지르기...
그런데 문제는 사고 싶은 것이 없고, 먹고 싶은 것이 없습니다. 삶이라는 시간이 너무도 빨리 흐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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