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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텃밭에 가서 지난 3월 심은 봄감자 북주기를 했습니다.

포기가 자라고 감자가 굵어지면 비닐을 덮었어도 줄기 부분에 생긴 감자가 땅 위로 드러나기도 합니다.

햇볕을 받은 감자는 껍질이 초록색으로 변합니다. 초록감자는 솔라닌(solanine)이라는 독성 물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을 돋우어주면 감자 줄기도 더 꼿꼿이 자랍니다.


감자 옆 부추도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감자 한 포기 한 포기 안아가며 가장자리에 흙을 북돋아주었습니다.

벌써 감자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감자꽃봉오리


감자꽃

감자꽃을 따주는 이유는 꽃으로 갈 영양분을 억제해서 뿌리 쪽으로 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감자 북돋우기 다하고 나서, 생기고 있는 꽃을 제거했습니다. 이제부터 감자꽃이 생기는 대로 자주 따주어야 합니다. 농촌지도소에서 받은 미생물(고초균)을 물조리개로 살포하고 나니 아침 7시 30 분, 식사 준비하러 부리나케 집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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