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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난蘭 식물108

한란꽃 감상 일주일만에 다시 만난 한란꽃 난 감상은 힘차게 벋은 잎과 삼각형 모양으로 핀 꽃, 은은한 향기를 감상한다고 합니다. 일주일만에 다시 만난 한란이 제대로 삼각형 모양으로 피어나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2010. 3. 13.
분홍꽃 한란 개화 한란 개화 지난 해보다 한달 이상 늦게 한란이 피어났습니다. 지난 해 여름, 햇볕을 쬐어 주려고 바깥에 내어 놓았다가, 적시에 집안으로 들여 놓지 못해 그만 그 멋진 잎을 다 태워버렸습니다. 화상 입은 잎을 잘라내고 나니 마치 토끼가 뜯어먹어버린 형상이 되었습니다. 꽃이 지고 나면 분갈이를 해주고 태양빛 조절을 잘해서 내년에는 멋진 꽃대가 올라오도록 돌봐주어야겠어요. 2010. 3. 11.
대명보세가 새해를 알려 주었습니다. 2010년 2월 14일, 음력 설날 아침에 피어난 한란 - 대명보세 설날 새벽, 드디어 한란 꽃봉오리가 벌어지며 삼각형으로 활짝 피었습니다. 동양란 중에서 잎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동양란 중에서 잎이 가장 넓은 종류로서 꽃은 1~2월에 적자색으로 피며, 향기가 좋습니다. 중국남부의 복건성, 광동성으로부터 대만에 이르기까지 널리 분포되어 있습니다. 보세란은 1 월에서 3월에 꽃이 피는데 새해를 알리는 난이라 하여 보세란(寶歲蘭)이라고 합니다. 기다린 만큼 실망시키지 않은 한란, 꽃색깔도 향기도 너무 고귀합니다. 2010년 2월 18일, 아홉 송이 다 피어나다 꽃대의 꽃봉오리가 닷새만에 활짝 다 피어났어요. 2010. 2. 15.
심비디움 개화 완전히 다 핀 심비디움 8월 6일 꽃대에서 한 송이 겨우 핀 심비디움이 스무날에 걸쳐서 한송이씩 한송이씩 피어나더니 드디어 오늘 오후에 완전히 다 피어났다. 키운 정성을 알아주는가? 형언할 수 없는 향기에 취하다. 2009. 8. 17.
작은 것이 아름답다 - 풍란 꽃 두 송이 적은 것이 아름답다. 풍란이 드디어 꽃이 피었다. 순백의 색이 너무 어여뻐서 멧돼지를 안고 마당에서 모델을 만들었다. 몇 년 전에는 무려 열 여덟 송이나 피어나서 기쁘게 해주더니, 올해는 달랑 두 송이 피었다. 많이 핀 것도 어여쁘지만, 실수로 물을 주지 않아서 꽃대 하나는 말려 버렸지만, 두 송.. 2009. 8. 10.
소엽 풍란 등에 얹고 멧돼지 산책하다 멧돼지와 풍란 지난 주 東이 무성한 참나무 가지를 전지했다. 지난 봄에 전지했지만 왕성히 자라는 참나무의 위력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몇 가지만 남기고 과감히 베어내고 나니 하늘이 훤히 보여 좋았다. 이런? 참나무 그늘 아래 심어 놓은 난 종류들이 수난을 겪을 줄이야. 며칠 사이 .. 2009. 8. 8.
심비디움 심비디움 개화 해마다 새싹이 돋을 적마다 꽃대인가? 속은 지 어느덧 11년, 드디어 꽃 한 송이가 피었다. '어휴, 질긴 녀석. 기다리며 길러 온 나는 더 질긴 사람.' 1998년 어느 여름날, 화분에서 절반 뚝 떼어 나눔해 주신 옆반 김샘, 고맙습니다. 잘 계시지요? 2009. 8. 6.
하트를 만든 소엽 풍란 꽃봉오리 소엽 풍란 사계란은 층층이로 피어난 반면, 소엽 풍란은 꽃이 서로 마주보며 피어나려 한다. 어떤 모습으로 피어날 지 기대가 된다. 실내에 둔 화분을 참나무의 서북쪽 방향에 옮겨 심은 덕분인가? 몇 년만에 다시 꽃대를 올려서 기쁘다. 2009. 8. 1.
멧돼지와 대엽풍란 멧돼지 등에서 피어난 대엽 풍란 2008년도의 8월 모습은 이렇게 멋있었습니다. 5년 전 東과 함께 영천 노고산으로 등산을 갔을 때입니다. 東이 산등성이 계곡에서 다 썩어가는 나뭇등걸을 발견했습니다. 가져가지 말자고 해도 꽃을 좋아하는 나에게 목부작을 만들어 준다고 꾸역꾸역 배낭에 넣었습니다... 2009.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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