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난蘭 식물108 하란, 은은히 풍기는 분향기 옥화. 해마다 잊지 않고 피어나주는 하란 옥화. 올해는 달랑 두 개만 피었습니다. 그래도 그 향기는 온 집안을 가득 채워 줍니다. 옥화, 순박한 이름처럼 청초한 꽃과 향기가 마음에 쏙 드는 난입니다. 2013. 9. 28. 타래난초, 실타래 감으며 피어납니다. 타래난초가 피어나는 여름입니다. 타래난초 잎과 잔디, 생각없이 잔디를 깎았다가 번번히 함께 휩쓸어버리곤 합니다. 꽃잎 한 송이 한 송이가 실타래 감듯 뱅뱅 돌아가며 순서대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꿀풀과 잔디와 초롱꽃과 타래난초가 함께 어울려 살아갑니다. 눈여겨보지 않으면 잡.. 2013. 7. 7. 복륜 자란(紫蘭) 꽃 자태 자란이 피어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지난 해보다 꽃대가 더 번창합니다. 자란과 꽃잔디와 철쭉과 소나무가 함께 어울렸습니다. 2013. 5. 16. 한란 피어나다 한란이 어여쁘게 피어났습니다.^^ 지난 해는 꽃대가 다섯 개나 올라왔는데, 올해는 잎만 무성해졌습니다. 그래도 해마다 잊지않고 이맘때쯤 꽃대 올리고 어여쁜 꽃 피어주니 참 고맙습니다. 2013. 3. 2. 한란 꽃봉오리들을 탐하다. 한란 꽃봉오리들이 조금씩 부풀어 오르는 중입니다. 어느틈에 꽃대를 만들더니 한 송이 한 송이 조금씩 부풀어 오르고 있습니다. 초록잎새 사이로 황금빛 무늬가 생겨났습니다.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 볼수록 기분 좋습니다. 올해부터는 난꽃이 피어나면 꽃차로 만들 계획입니다.. 2013. 2. 13. 하란 향기와 함께 키운 지 십년 된 난입니다. 해마다 7월이면 피어났던 난이 올해는 이제서야 피어나고 있어요. 난 감상 포인트 - 완벽한 트라이앵글 세모 모양으로 피어난 단정한 꽃잎 난향은 일부러 맡으려고 하면 향기를 느낄 수 없습니다. 문득 코 끝으로 스며 들어오길 기다려야... 그래야 난향을 제대.. 2012. 9. 7. 맵시 만점인 복륜자란꽃 자란紫蘭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초록의 계절에 자색紫色, 자주색 빛이 아닌 진분홍(홍자색)으로 피어난 자란 꽃송이들을 감상해보세요. 해마다 때가 되면 이렇게 피어주어서 고맙습니다. 꽃잎의 세로 주름이 특색입니다. 포트에 기껏 한 촉 심어진 자란을 4,000원 주고 구입한 것이 해.. 2012. 5. 10. 무늬(복륜)자란 꽃봉오리 자란(紫蘭) 남쪽 지방에서는 벌써 화려한 색깔로 피어났지만 여긴 피어나려면 아직도 일주일은 더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지난 해는 화단에 심어서 길렀는데, 월동시키려고 뽑아 화분에 심었어요. 겨우내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올 봄엔 화단으로 옮기기 귀찮아 그냥 화분에 두었습니다. .. 2012. 4. 26. 호접란 호접란 보라님, 호접란과 덴파레 이름을 왜 혼동했는지... 생각해보니 우리 집 호접란을 매일 들여다보다가 보라님이 올려놓은 덴파레도 호접란으로 보였던 것입니다. 그래도 그렇지, 덴파레와 호접란은 잎 모양부터 전혀 틀리는데요. 꽃 색깔만 보고서 호접란이라고 우길 뻔했습니다.^^ 우리 집 호접.. 2011. 9. 6. 이전 1 ··· 3 4 5 6 7 8 9 ···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