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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7일 맑음
낮에 텃밭에서 토종완두콩 씨앗을 뿌렸습니다. 지난가을에 뿌릴 시기를 놓쳐 버렸습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심으면 수확 시기도 늦고, 수확량도 적겠지만 늦봄에 완두콩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지난가을에 퇴비 두 포를 뿌려 만들어 두었던 텃밭 자리에 비닐을 깔았습니다.

지난겨울에 눈이 많이 내린 덕분인지 밭흙이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구멍 속에 자색과 녹색 완두콩알을 두 개씩 넣고 흙을 다독였습니다.

싹트기까지 보온되라고 볏짚을 깔아 주었습니다.

텃밭에서 월동한 토종대파 밭입니다. 지상부가 다 얼고 말라죽었습니다.

그렇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땅 속에서 새잎들이 이렇게 자라는 모습이 보입니다.

벌써 이렇게 성급히 자란 모습도 보이는군요. 그 추운 겨울을 이기고 다시 새싹이 싹터 올라 자란다니 생명력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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