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텃밭 식물292 콩감자, 아피오스 꽃이 피었습니다. 아피오스 꽃이 피었습니다. 보라색으로 피어나는 모습이 꼭 칡넝쿨 꽃 닮았습니다. 칡꽃과 다른 점은 칡꽃은 꽃송이가 크고 아래로 늘어지며 피는 반면, 아피오스는 꽃송이가 작으니 위를 향해 피어나고 있습니다. 꽃 모습이 콩꽃 닮았습니다. 그래서 콩감자라고 하나봐요? 알뿌리가 작아서 콩감자라.. 2011. 7. 10. 국화 같은 쑥갓과 케모마일 뒷마당에 심어놓은 쑥갓, 몇 번 뜯어먹어보지도 못했는데 꽃망울을 송글송글 만들어놓았습니다. 여름날에 국화꽃이 핀 것 같습니다. 쑥갓꽃, 국화보다 더 고운 것 같아요. 반쯤 개화한 쑥갓꽃 뒷마당 한 귀퉁이에 심어놓은 쑥갓과 상추. 허브 식물인 케모마일입니다. 비를 맞고 들어누워버린 케모마일.. 2011. 7. 3. 이웃과 처음 시도한 공동 텃밭에서 경비실 옆에 잡초투성이였던 공터를 단지내 아홉집이 공동투자하여 텃밭을 만든 지 두 달이 되었습니다. 손가락만한 오이가 어떻게 되었나 가보았더니, 세상에~ 팔뚝보다 더 굵게 자란 오이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었습니다. 오이를 수확하다가 그동안 몰라보게 변모한 텃밭을 둘러보았습니다. 농약을 .. 2011. 6. 21. 아스파라거스, 죽순처럼 올라오고 있어요. 아스파라거스 소개. 드디어 반가운 친구가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사진 촬영 후 밑둥치 싹둑하여서 잡아 먹어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얘는 잡아 먹어주어야만 이 쪽, 저 쪽에서 자꾸 튀어나오더라구요. 지난 삼년 동안 텃밭에서 씨앗 뿌려 애지중지 키웠는데요. 텃밭을 빼앗기는 바람에 .. 2011. 5. 8. 딸기꽃 딸기꽃이 이렇게 귀여웠어요? 텃밭에서 키우던 딸기 두 포기를 뽑아서 교실 화분에 심어놓은지 한달 여만에 어여쁜 꽃이 피어났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딸기를 먹기만 했지 언제 꽃을 직접 보기나 했을까요? 희디흰 꽃을 관찰하게 했더니 환호를 합니다. 딸기꽃이 반짝하며 윙크를 하는 것 같아요. 잎 여섯 개입니다. 벌도 없는데, 자가 수정으로 딸기가 맺히나 봐요. 못 미더워서 붓으로 한번 쓸어주어봐야겠어요.^^ 얼마나 큰 딸기가 맺히려나요? 퇴비를 두어 스푼 살짝 얹어 주었습니다. ㅋ 교실에 때아닌 퇴비 향기가 납니다. 2011. 4. 26. 아피오스라고 들어는 보셨어요? 콩감자래요. 아피오스를 만나다. 올해 새로 오신 행정실장님과 요즘 특용작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처음 접한 식물이 얼마나 많은지 놀라고 있어요. 마흔이 조금 넘으신 분인데, 거주지 근처에 천 이백평의 텃밭(농장)을 구입해서 블루베리에 푹 빠지셨다네요. 블루베리뿐만 아니라 초크베리도 있고, 무슨 무슨.. 2011. 4. 26. 텃밭농사, 손 떼려고 했더니만... 2011년 4월 16일 토 맑음 일복은 아주 타고 났나봐요. 옆집 공터에 텃밭 농사 지은 지 3년만에 주인이 집을 신축한다고 해서 미련없이 텃밭 농사는 포기하고 그냥 화초하고만 살려고 했어요. 화초만 열심히 가꾸며 뒷마당에 손바닥만한 텃밭 만들어 가지수도 아주 조금만 선택하여 심으려고 결심했어요. .. 2011. 4. 16. 예쁜 무 이렇게 어여쁜 무, 보셨어요? 2010년 10월 31일 일 흐림 텃밭에서 아직은 더 자랄 것 같은 무를 東이 몽땅 뽑아왔다. 배추는 추위에 견딜 수 있지만 무는 영하로 내려가면 못 먹기 때문이라고... 많이 심었더라면 처리 못해 큰일날 뻔 했다. 제일 예쁜 무로 선발된 처녀 총각 무 크기 비교 지난 1월달 새싹 채.. 2010. 11. 1. 텃밭 가을 걷이 대박나다 2 호박, 넝쿨째 수확하다. 2010년 10월 25일 일 아침 잠깐 흐리고 맑음 남쪽에서는 가을 폭우가 왔다는데, 청명하고 맑은 가을 하늘을 보여주어서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가을걷이에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봄부터 가꾸던 작물을 단 이틀 만에 다 하려고 하니 손이 열 개라도 모자란다.. 2010. 10. 25.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