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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전인지 동전인지...ㅠㅠ
잎꽂이 할 때, 잎장에 매직으로 이름을 적어놓고는 까마득히 잊어버립니다.
어느 날 문득, 잎장에서 꼬무락꼬무락 자라는 아기를 바라보다보면 이름 써놓은 잎꽂이 잎은 그 수명을 다하고 쪼그라들고 말라버립니다.
그제서야 '아차, 이름..'
하지만 이미 때는 늦습니다. 잎이 마르면서 이름도 함께 말라버렸으니....
여기저기 기웃대며 모습이 제일 근접한 것을 찾아 이름을 알아냅니다만, 영 개운하지가 않는군요.^^;;
위 화분의 입전과 아래 화분의 입전, 모양이 같게 보여요?
출처를 밝히자면, 화분은 샤르님이 보내 주신 것,
샤르님과 무명님이 입전 잎장을 떼어서 보내 준 것이었습니다.
잎 한 장에서 저렇게 자란 모습, 신기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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