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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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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녹색 장원550

아시아나 CC 벚꽃길 2024년 4월 9일 화요일 맑음 화단에서 풀 뽑다가 호미자루 집어던지고 벚꽃 구경을 갔습니다. 벚꽃이 한창 피어나고 있습니다. 눈부신 벚꽃터널 인적 드문 벚꽃길을 드라이브하며 봄맞이했습니다. 아시아나 CC 벚꽃길 2024. 4. 10.
이화여대 탐방 3-배꽃뜰, 한식관 정식 2024년 4월 7일 일요일 날씨 맑음 라일락꽃봉오리가 한창인 건물 앞을 지납니다. 라일락꽃봉오리를 보니 학창 시절 즐겨 불렀던 가요가 생각나서 함께 걷는 아들에게 노래를 불러줬습니다. 웃음 짓는 커다란 두 눈동자 긴 머리에 말없는 웃음이 라일락꽃 향기 흩날리던 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지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수 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 테요. 내 노래를 듣는 둘째 아들은 노래 가사에 무심했고 앞서 걷는 父子부자도 무심히 걸어갑니다. 이화여대의 상징인 배꽃뜰입니다. 배꽃이 피어나기엔 아직 이른 시기이군요? 성급하게 먼저 피어난 배꽃도 있긴 했습니다. 배꽃과 함께 이화인이 잠시 되어보았습니다. 이대 교정 안, 고풍스러운 건물에 있는 한식관 앞에서 우리나라 가정식 상차.. 2024. 4. 10.
이화여대 탐방 2-팔복동산, 팔복, 벚꽃 2024년 4월 7일 일요일 날씨 맑음 아산공학관이 있는 곳에 차를 주차해 놓고, 교정 언덕을 가족과 함께 걸었습니다. 휴일이어서 조용한 도로 이대 법정대 뒷동산 언덕 아래로 눈부신 벚꽃이 반겨줍니다. 언덕을 오르다 보니 이상하게 생긴 플라타너스 나무가 보입니다. 가까이 가니 원형으로 나무 의자들이 놓여 있습니다. 東과 둘째 아들이 열심히 읽고 있는 안내판을 보니? 팔복동산 안내문입니다. 팔복동산은 이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기도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팔복은? 1.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나라가 그들 것이다. 2. 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느님이 그들을 위로할 것이다. 3.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땅을 차지할 것이다. 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배.. 2024. 4. 10.
이화여대 탐방 1-아산공학관, 신공학관 2024년 4월 7일 일요일 날씨 맑음 아침 먹고 가족과 봄맞이 봄풍경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어디로 갈까? 집 주변 안산에 가려고 하다가 방향을 틀어 이대 교정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여자대학교인 만큼 분위기도 아기자기합니다.봄은 어느 틈에 살며시 찾아와 교정을 꽃동산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숲 속에 둘러싸인 교정이 생각보다 꽤나 넓습니다.고색창연한 캠퍼스 건물 아산 공학관, 신공학관 가는 언덕벚꽃이 만개했습니다.안산 산등성이가 보입니다.아산공학관 교수 연구실 건물둘째 아들 연구실이 있는 아산공학관 건물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삼부자 三父子교수 연구실7년 된 대엽홍콩야자, 제멋대로지만 잘 자라고 있습니다.연구실에서 바라본 동산옥으로 만든 조화 이화꽃(배꽃)공학관 앞 영춘화영춘화 담장 앞의 큰아들신공학관 교수 .. 2024. 4. 9.
대형 카페 라임그라스 커피전문점 2024년 1월 5일 목요일 맑음 소들녘에서 점심을 먹고 지인 부부와 양지 근교를 드라이브해서 간 곳은 야외 정원이 멋진 대형 카페 라임글라스입니다.라임그라스 커피전문점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터로 529-9 라임그라스 (양지면 대대리 398) 전화 031-334-0055 이용 10:00~22:00 불멍,화로 14:00 ~ 라스트오더 20:00 벌집처럼 매달린 등이 이색적입니다.불멍 할 수 있는 장소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야외 정원이 얼마나 넓고 멋있는지... 봄이 되면 다시 찾아오려고 사진은 더 이상 찍지 않았습니다.맛있는 빵과 케이크가 즐비합니다.다 타버린 연탄재? 꼭 닮은 연탄 크림입니다.지인 부부와 아메리카노, 빵을 먹으며 담소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세상은 언제 이렇게 변해 .. 2024. 1. 5.
양지 소들녘, 와인 레제르바 델 솔 2024년 1월 5일 목요일 맑음 새해 들어 처음으로 이웃 지인과 점심 회식 자리를 가졌습니다. 십오 년도 넘은 단골집 소들녘에 갔더니 실내 장식도 바뀌었고, 무엇보다도 주인이 또 바뀌었습니다. 오랫동안 양지점 대표로 있다가 다른 곳에 가셨는데 삼 년 만에 다시 오시어 양지 소들녘을 인수했다고 합니다. 삼 년 만에 다시 만난 대표님이 얼마나 반갑게 맞아주시는지, 정말 기뻤습니다. 예약을 한 덕분 창가 자리에 편안히 앉아 점심을 먹었습니다. 대표님이 반갑다고 레제르바 델 솔 와인 한 병 서비스로 직접 개봉하여 우리 일행들에게 따뤄 주셨습니다. 칠레산 와인 레제르바 델 솔은 알코올 도수가 13도입니다. 단맛이 살짝 느껴져서 여성이 마시기 좋습니다. 석쇠에 구운 갈비,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포인트도 적립하.. 2024. 1. 5.
이웃과 점심 식사, 카페 헤밍웨이 베이커리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비 아주 오랜만에 지인 두 부부와 점심 외식을 했습니다. 양지 IC 근처에 있는 소들녘에 갔습니다. 양념 소갈비와 된장찌개, 밥을 맛있게 먹었어요. 그런데? 이런... 겨울비도 내리고 해서 분위기 잡으러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한국 헤밍웨이 베이커리 카페 & 다이닝 용인양지점입니다.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유기농 베이커리, 프리미엄 브런치 다이닝,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하는 복합 공간으로 라이브러리 공간, 테라스 뷰, 포토존, 프렌들리 존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특히 베이커리와 다이닝을 겸하고 있어 가족, 지인들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넉넉한 내부가 맘에 듭니다. 한쪽에서는 책을 읽을 수 있고, 맘에 드는 책은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겨울비가 내리는데 평일인데도 차들이 가득입니.. 2024. 1. 5.
새해 서울 나들이, 떡국 끓이기, 떡국 먹고 나이 먹고 2024년 1월 1일 월요일 맑음 새벽에 일어나 서울 갈 준비를 했습니다. 이것저것 미리 챙겨놓은 東 덕분에 옷만 입고 나설 수 있었습니다.고속도로에 들어서니 아침 안개가 꽉 끼었습니다. 시야가 20미터도 안보입니다. 이런 날일수록 안개가 빨리 걷히고 햇살 좋은 날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역시나! 십 분이 지나지 않아 안개가 완전히 걷혔습니다.새해 연휴는 고속도로가 이렇게 한산하군요.상습정체구간인 달래네 재도 펑펑 뚫려 신나게 서울로 갑니다.서초구 지나는 길도 뻥 뚫렸습니다.이태원로도 지나고국방부 청사도 지나고윤석열 대통령 집무실도 지나고서대문구에 들어서도 역시 도로가 텅 비었습니다.빌딩 숲을 지나 연희동 아파트에 도착했습니다. 새해 첫날 먹는 떡국전날 소꼬리 사다가 곰탕을 고아놓은 덕분, 떡국을 손쉽게 .. 2024. 1. 1.
A Twosome Place Cake, My wintor favorite. 한국이야? 미국이야? 즐거운 성탄절, 더구나 눈까지 내린 화이트 크리스마스에는 빠지면 섭섭한 것이 바로 케이크입니다. A Twosome Place Cake를 선물 받았습니다. 큰아들로부터 요. 케이크 상자를 열고 케이크를 꺼내었습니다. 아니, 상자엔 온통 영어이네요? 이 케이크를 사러 설마 미국까지 달려갔다 왔겠어요? 시골 사는 엄마에겐 듣도 보도 못한 A Twosome Place 투섬 플레이스 케이크 점 이름입니다. TWG FRENCH EARL GREY TWOSOME PREMIUM CAKE INFUSED WITH TWG FRENCH EARL GREY TWG 프렌치 얼그레이 투썸 프리미엄 케이크 주입 TWG 프렌치 얼그레이 케이크에 꽂혀 있는 장식품? My winter favorite 나의 겨울 애호 마이 윈터 페이브리트 M..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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