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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탐사 mind exploration/가족 사랑18

정성이 가득한 밥상-서울 장안동 둘째시고모님 지난 주말 텃밭에 호박이 얼마나 어여쁘게 매달려 자라는지... 나도 모르게 애호박이 늙은 호박으로 변해서 숨어 자라고 있다. 텃밭에 조금씩 심어둔 농작물들이 참으로 어여쁘다. 문득 둘째 시고모님이 생각났다. 옥수수, 토란, 고추, 호박, 고구마 줄기 등등을 대충 수확하여 서울 장안.. 2017. 9. 17.
큰시고모님집으로 휴가 2017년 7월 29일 토요일 두 달 전에는 막내 시고모님 집에서, 이번에는 큰시고모님 집에서 모임을 했습니다. 오전 10시에 집에서 출발했는데 휴가철이어서 고속도로가 주차장을 방불하더군요. 가은에 도착하니 12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신 둘째 고모님과 막내 고모님이 도착.. 2017. 8. 2.
세 자매 시고모님 내외분과 함께한 일산 꽃박람회 참으로 좋은 어느 봄날, 아니 4월 29일 토요일날 고양시로 이사하신 막내고모님의 느닷없는 호출에 아침을 먹고 고양시로 나들이 갔다. 토요일이어서 고속도로가 많이 막혔다. 음식점에 가니 내가 좋아하는 비빔냉면을 시켜놓고 고모님과 고모부님이 기다리고 계셨다. 문경 큰고모님 내.. 2017. 5. 1.
삶과 죽음, 하늘나라 가신 엄마를 추억하며 어제 둘째딸 결혼식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평생을 고고히 살아가시는 시어머니 손을 꼭잡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둘째딸 보내며 직장 생활하며 어렵게 어렵게 심청이 젖동냥 하듯 키웠던, 그 한 많던 세월이 주마등처럼 떠올라 저도 모르게 살짝 흐느끼기도 했습니다. 인생에 있어 삶.. 2015. 9. 20.
결혼 사진 모음 지난 휴일날, 친정에 갔다가 친정 엄마 머리맡에 사진첩에서 낱장으로 뽑아놓은 사진들을 발견했습니다. 아흔 여섯 되신 친정 어머니가 머리맡에 두고 한번씩 들여다 보시곤 한다며... 큰누야와 큰오빠, 고향집 뒷마당 장독대에서 큰누야가 결혼하기 전에 추억을 남겨 놓았습니다. 큰 언.. 2014. 12. 5.
친정 언니가 차려준 비빔밥 언니네 집에 잠시 다니러 갔습니다. 손이 빠른 언니의 요리 솜씨는 도마 소리도 경쾌하게 들리더니 뚝딱 비빔밥을 만들었습니다. 가지, 당근, 애호박, 무, 콩나물, 소고기 볶음으로 장식해 주었습니다. 고등어 구이와 양배추 김치와 시원한 물김치, 오랜만에 먹는 비빔밥 맛이 너무도 맛있.. 2013. 10. 9.
친정언니와 와우정사 탐방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구름 많음 아침 먹고 친정 언니와 와우정사에 갔다. 오년전 친정 어머니를 모시고 난생 처음 다녀온 곳에 친정 언니와 함께 하니 기분이 묘하다. 친정엄마와 와우정사 다녀오다|녹색 장원2008.08.12 22:51점심 먹고 농협에 가서 파종할 씨앗(당근, 파슬리, 적상추, 무, 배.. 2013. 8. 21.
민속박물관 큰시고모님, 시고모부님, 막내시고모님과 용인민속촌 구경을 갔다. 한국민속촌은 사라져 가는 우리 조상의 슬기와 지혜가 스며있는 전통생활모습을 총체적으로 재현, 전시한 야외민속박물관으로 조성된 국제적인 관광지라고 한다. 일흔 일곱이신 시고모부님이 운전하는 차에 탔다. 초.. 2013. 3. 25.
토종닭 잡아오신 시고모님 이런 일이? 뜻밖에도 큰시고모님과 시고모부님, 막내시고모님이 오셨다. 토종닭을 두 마리나 손수 잡아 들고 오셨다. 지난 해 여름 시이모님에게 얻은 병아리 네 마리를 들고 집으로 오다가 도저히 키울 자신이 없어 시고모님 집에 갖다드렸다. 농담으로 닭을 위탁해 놓겠다고 말씀드리.. 201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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