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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탐사 treasure exploration/만난 산삼64

2024년도 심봤다-집삼? 비밀 동산 요 며칠 낮기온이 올라가니 꽃대 품은 삼들이 하룻밤새 땅에서 쑥 올라왔습니다.한 군데서 바글바글 꽃대 품은 사구사구삼, 삼옆, 오엽이 살고 있는 비밀 동산올해도 새봄이 되니 어김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2024. 4. 12.
인삼 밭 이삭 줍기, 새싹 삼 키우기 프로젝터, 새싹 삼 키우는 방법 2023년 9월 25일 월요일 맑음 오후 4시가 좀 넘어 지난 금요일 수확하고 난 인삼 밭에 또 갔습니다. 학교 운동장만큼 넓은 인삼밭입니다. 보물찾기 하듯 인삼 밭을 뒤진 발자국들이 어지럽게 찍혀 있습니다. 수십 명이뒤지고 간 넓은 밭에 서서 '어디를 공략하면 조금이라도 찾아낼까?' 생각해서 한 곳을 집중공략했습니다. 어떤 곳이냐 하면 사람 발자국이 덜 찍힌 곳입니다. 퍼질고 앉아서 두 시간 땅을 팠습니다. 밭 저 가운데 한 줄이 보이지요? 제가 앉으면서 찍어놓은 엉덩이 자국입니다. 호미로 열심히 파니 예상대로 드문드문 삼이 나왔습니다. 며칠 전보다 오히려 더 많이 찾아내었습니다. 역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속담이 꼭 맞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보이지 않는 땅 속 보물이 나에게로 왔습니.. 2023. 9. 26.
심봤다-실내에서 새싹삼 키우기 22.03.10 08:30 2022년 2월 24일. 화분에 심은 삼 씨앗이 싹 터 올라온 것을 처음 발견했습니다. 3월 4일 화분에 더 많은 새싹들이 올라오는 중입니다. 2021년 12월 2일 난석 한 포를 구입하여 화분 열 세 곳에 개갑 씨앗을 뿌렸습니다. 많은 식물을 키우며 껍질 두터운 씨앗 발아를 절로 알게 되어 삼 씨앗 개갑하는 방법을 함께 적용해 보니 발아되었습니다. 지켜본 지 석 달 보름이 지나서 새싹삼을 만났습니다. 처음 시도해 본 새싹삼이 발아되어 자라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텃밭 정리하고 봄 감자 심을 준비하려면 오늘도 아주 바쁜 날이 될 것 같아요. 2023. 7. 29.
심봤다-새싹삼 자라는 모습 22.03.31 07:18 이만큼 자랐습니다. 저면 관수해 주니 잘도 자랍니다. 삼도 해굽성이 심합니다. 햇살 많이 받는 쪽으로 굽으며 자라요. 며칠마다 한 번씩 돌려놓습니다. 화분 속을 들여다보니 아직도 난석에서 머리 디밀고 올라오는 새싹이 있어요, 콩나물 같은 새싹삼, 이걸 다 어찌할까요? 새싹무, 새싹배추, 새싹보리는 키운 지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되면 뽑아먹는데 난생처음 키워본 새싹삼은 아까워서 먹을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행복한 고민이지요? 2023. 7. 29.
2023년도 심봤다! 새싹 삼 올라오다 2023년 4월 6일 목요일 가랑비가 오락가락하는 날 올해도 새싹 삼이 어여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 눈에는 하찮게 보일지 몰라도 저에게 있어서 세상에서 가장 어여쁜 새싹으로 보입니다. 이 여린 새싹이 흙을 뒤집어쓰고 땅 속에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꽃대 물고 올라오는 사구일 것 같습니다. 새싹잎이 펼쳐지면 꽃대도 함께 보인답니다. 2006년도 6월 4일 등산 갔다가 난생처음 산삼을 만나서 큰소리로 "심봤다"를 외쳤답니다. 그때 단 한번 큰소리 내어본 후, 해마다 산에 가면 산삼이 눈에 보이는 겁니다. 두 번째 만나고부터는 "심봤다."를 조그마한 소리로 외쳐요. 왜냐고요? 마을 사람들이 제 목소리 다 듣고 얼마나 큰 산삼을 캤느냐고 묻는 바람에 부끄러워 혼났거든요. 또 혼자만 캐어 들고 가.. 2023. 4. 6.
2022년도 심봤다!-새싹삼의 기적 난석 한 포를 구입하여 화분 13군데에 나누어 담았습니다. 그리고 개갑한 삼 씨앗을 뿌렸습니다. 집안에 들여놓으며 겨울을 보내면 씨앗이 발아되리란 실험을 한 것입니다. 결과는? 집안이 삼 밭으로 변해버리는 기적을?^^ 3월 1일 날 화분을 들여다보니 이렇게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3월 7일, 좀 더 많이 올라왔습니다. 저면 관수해 주고난 이튿날 보니 새싹삼이 난석 사이로 더욱더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새싹삼으로 먹으려면 앞으로 삼 년은 키워야? 난생처음 시도해보는 새싹삼, 잘 키워 먹을 수 있을지? 먹으려고 키운 것인데 이걸 아까워 어떻게 먹을까요? 집안을 삼밭으로 만들어 감상하는 것이 백배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며 일요일을 맞이합니다 2022. 3. 13.
난 화분에서 자라는 삼 비어있는 난 화분에 산삼 씨앗을 뿌려 키운 것입니다. 시험 삼아 11월에 삼 씨앗을 뿌렸더니 겨울 지나고 1월에서 2월 사이에 싹이 트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난 화분 속에서 자라는 산삼, 아니 집삼, 아니 거실 삼 모습입니다. 은쟁반에 올렸으면 좋으련만, 은쟁반이 없어 접시에 담아 손님 접대했습니다.^^ 우리 집에 첫 방문하시는 손님들에게 삼 한뿌리씩은 대접합니다. 귀한 친구 만날 땐 한 뿌리 캐서 들고 갑니다. 수십년 계획했던 제 꿈의 최고봉입니다. 먹는 사람들이야 그냥 그렇고 그렇게 먹지만(별 것도 아닌 것? 감흥 없이 먹지만요.) 제가 이 삼을 찾아 전국 산천을 찾아다녔던 지난날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꿈같습니다. http://blog.daum.net/jmh22/17202445 나도 심봤다! 나도 .. 2021. 5. 11.
심봤다! 2021년도 집삼 봄비가 자주 내린 덕분, 뒷마당에 심어놓은 심들도 하나둘씩 고개 내밀더니 잎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눈으로 감상하는 재미가 참 좋습니다. 2021. 4. 13.
심봤다! 2019년도 집삼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뒷마당, 옆마당 여기저기에 심어놓은 집삼이 된 산삼들이 쏘옥쏘옥 올라오고 있습니다. 5구가 꽃대와 함께 잎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 집에서 가장 오래된 산삼, 12년전 충북 모모산에서 삼엽 마당심 발견, 집 여기저기 심은 것입니다. 개고사리와 친한 2구삼 씨앗이 절로 떨어져 발아.. 2019.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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