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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탐사 animal exploration/길 고양이12

축구 하는 고양이, 공 갖고 놀기 크리스마스 아침, 현관문 앞에서 야옹 소리로 방문을 알렸던 야옹이, 현관문을 열고 만났던 야옹이는 수명을 다하고 하늘나라 간지 삼 년이 지났습니다. 잔디밭에서 축구하는 고양이 모습이 너무도 어여뻐서 저장해 두었던 지난 날 모습을 불러와 보았습니다. 제 발로 우리 집으로 들어와서 눌러 사는 고양이와의 첫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몹시 추운 어느 크리스마스날 아침, 현관 앞에 와서 "야옹!" "야옹!" 애타게 불렀습니다. 그때 "냐옹아." 라고 부른 것이 이름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래 링크한 꽃 클릭해 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와 길고양이 (tistory.com) 메리 크리스마스와 길고양이 크리스마스가 되니 시퍼러딩딩하던 포인세티아가 빨갛게 물들었다. 영하의 날씨가 되니 먹이를 구하러 길고양이가 집을 방문.. 2023. 2. 15.
4년된 고양이, 깜이 2014년 5월 초에 태어난 깜이, 우리집에서 4년째 잘 자라고 있습니다. 깜이는 깜이네 할머니 야옹이와 우리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할머니 야옹이는 길고양이이지만, 깜이는 우리집 현관 앞에 둔 고양이집에서 태어났으니 집고양이입니다. 깜이 엄마는 깜이를 낳고 일년 뒤 두번째 출산을 .. 2018. 8. 27.
길고양이, 새끼 삼남매 길고양이가 또 들어왔습니다. 이 일을 정말 어찌할꼬? 이 귀여운 야옹이들을.. 2015. 5. 31.
고양이 도리와 까미의 재롱 빈 박스만 보이면 들어가서 잠자는 도리와 까미 오늘은 도리가 먼저 차지하여 잠자고 있더군요. 어떻게 저렇게 휘어진 모습으로 몸을 구부려 잠을 자는지... 인기척에 놀라 잠에서 깨어났지만 겁도 내지 않고 요래 빤히 올려다봅니다. 우리 집 대문 위 소나무가 고양이 놀이터가 되어버렸.. 2014. 10. 3.
깜찍이 아기 고양이가 노는 모습 두 달 반이나 자란 아기 고양이입니다. 정말 많이 컸습니다. 나무를 다람쥐처럼 잘도 기어올라갑니다. 뒷담장에 앉아서 놀더니 어느틈에 앞 마당 소나무 가지로 기어올라갑니다. 꽃을 놓아둔 바구니에 앉았습니다. 참으로 균형 맞춰 잘도 앉아서 놉니다. 화분을 치워줬더니 넓직한 자리.. 2014. 7. 13.
도리와 깜이, 아기 고양이 형제 태어난 지 두 달된 아기 고양이 형제를 소개합니다. 목에 흰색 목도리를 걸친 것 같은 무늬가 있어 이름을 "도리"라고 지어 주었습니다. 뒷마당에서 폼 잡고 앉아있는 도리 어디에 앉았나 했더니 퇴비 포대 위에 앉아 있네요. 뒷마당 천막 선반 꼭대기에 자리 잡은 도리 도리랑 함께 태어.. 2014. 7. 3.
아주 아주 얌전한 아기 고양이 세상에 태어난지 55일된 아기 고양이입니다. 바구니에 올라 앉아 세상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사년 전 크리스마스날, 집 현관 앞에서 밥 달라고 "야옹. 야옹."하던 어미 고양이가 새끼를 낳고, 그 새끼가 또 새끼를 낳았습니다. 어쩌나요? 찾아든 고양이를 쫒아내지도 못하고 키.. 2014. 6. 24.
길고양이, 새끼 교육 위해 이사? 길고양이 '야옹이'가 삼 세판째 이사를 했다. '뭐야? 고양이가 맹모삼천지교를?' 지난 해 12월초, 억수로 추운 날 간도 크게 떡하니 현관앞에 와서 "냐옹, 냐옹, 냐아옹." 너무도 애처롭게 울어대어 밥을 주고 생선 토막을 주었다. 그때부터 현관 앞에 자리잡았다. 봄이 되면 쫒아내려 했.. 2013. 5. 6.
길고양이 새끼 오형제 길고양이가 한 달 전, 드디어 새끼 다섯 마리를 낳았습니다. 고양이 새끼를 난생 처음 만져보는 행운(?)을 누립니다.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순수 우리말로^^ 왼쪽부터 다롱이. 희덕이, 아롱이, 앞 왼쪽은 쪼가리, 깜줄이. 깜줄이 두 아기의 생김새가 삼색인 저희 엄마랑 꼭 닮은 얼굴 모습에.. 201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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