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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예쁜 꽃들30

닭의 장풀, 꽃의 색다른 매력에 한번 빠져보세요. 우아한 꽃, 달개비, 닭의 장풀 잡초 중 이만큼 어여쁘고 자태나는 꽃 보셨습니까? 설명 필요없어요. 그냥 눈으로만 감상해 보세요. 잡초라고 얕보아서 안될 것 같은 이런 멋진 꽃과 색감을 가진 달개비 이렇게 사진 찍을 때, 한순간뿐이고 오만군데 다 나서 자라는 얄미운 달개비입니다.^^ 2011. 8. 10.
멋진 치마 입은 겹다투라꽃 폭우 속에서도 꿋꿋이 꽃을 피웠던 겹다투라, 꽃 감상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낙화해버렸습니다. 어제, 오늘 오랜만에 햇살을 보여주니 이제서야 제 모습을 조금씩 드러내며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나팔처럼 생긴 기다란 꽃, 마치 볶은 콩가루가 곁에 있는 듯한 고소한 향기 맡으니 기분도 좋.. 2011. 8. 6.
수련목꽃, 수련보다 더 어여쁜 꽃 수련목 지난 봄, 볼품없고 자그마한 것 한 포기, 저렴하게 구입했던 그 수련목이 장마기에 웃자란 건지, 잘 자란 건지 모르겠습니다. 수련목은 물을 좋아하나 봅니다. 꽃 수명이 단 하루여서 좀은 아쉽지만 구입했던 그때부터 쉴 틈 없이 꽃봉오리를 생산해내는 놀라운 실력을 가졌어요. 수련목 꽃의 .. 2011. 8. 6.
여름 꽃은 어떤 것이 있을까? - 골무꽃, 금불초, 다알리아, 풍접초, 보라겹 다투라, 설악초,알프스 민들레 여름에 피어나는 꽃들 3 골무꽃 혹한을 잘 견디고 새봄이 되면 더 많은 포기가 올라와서 번식도 잘 되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골무꽃은 봄부터 끊임없이 잔잔한 꽃을 피우는 기특한 지피식물입니다. 미국 갯금불초라 불리우는 노랑꽃, 초미니 해바라기 닮았어요. 금불초가 이제서야 피어나려고 합니다... 2011. 8. 5.
여름 꽃은 어떤 것이 있을까? - 왕원추리. 각시 원추리, 범부채, 파라솔(우산꽃), 한련화, 서양물봉선. 여름에 피어나는 꽃들 2 1. 왕원추리 왕원추리답게 색감도 꽃의 크기도 장관입니다. 2. 범부채 호피무늬가 탐나는 범부채꽃, 꽃이 지는 모습은 얼마나 깔끔한지 그 모습에 한번 더 돌아보게 만듭니다. 마치 꽈배기를 말듯이 꽃잎을 똘똘 마는 정결함이라니... 3. 각시 원추리 샛노란 색깔이 한번 더 돌아.. 2011. 8. 5.
여름 꽃은 어떤 것이 있을까? - 백일홍, 채송화, 봉선화, 베고니아, 쑥부쟁이, 꼬리조팝나무, 아기동자꽃 2011년 8월 4일 목 흐림 여름에 피어나는 꽃들 1 어젯밤에 또 비가 겁나게 몇 시간이나 왔어요. 햇살 따가운 여름 날씨는 실종된 것 같습니다. 구름 가득 낀 하늘이 금새라도 비가 또 올듯말듯해서 빨래한 것을 널어줄까 말까 망서리다가 하루해가 다 갑니다. 화단에 앉아서 간밤에 비 맞은 .. 2011. 8. 4.
참 특이한 꽃, 뻐꾹 나리 뻐꾹, 뻐꾹. 뻐꾸기가 벽시계 속에서 튀어 나와서 시간을 알려주듯이 꽃도 어느 순간 화단에서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저, 여기 제가 꽃을 피웠어요. 모두들 봐주세요." 이렇게 말하는 꽃이 있어요. 바로 뻐꾹 나리입니다. 뻐꾹. 한 송이 피어났습니다. 제 이름이 왜 뻐꾹 나리이냐고요? 꽃잎의 점들이 .. 2011. 8. 3.
마음을 밝게 해주는 꽃들 비가 그렇게 내려도 온몸으로 다 맞으며 한 송이씩 피어난 모습이 참 예쁩니다. 글라디올러스, 꽃송이들이 다정한 모습으로 피어오르고 있어요. 한 겹씩 한 겹씩 며칠을 두고 천천히 피어나서 겹을 만들어놓은 백일홍꽃, 백일홍과 달리 한꺼번에 꽃잎을 활짝 펼친 겹채송화 줄기 하나에서 두번째 방긋.. 2011. 8. 1.
술패랭이꽃 술패랭이 70,80년대만 해도 요즘 같은 여름날, 호젓한 산길을 걷다보면 오솔길가에 패랭이가 피어 있는 것을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초록 숲 속에서 피어나는 진주홍 패랭이를 만나는 날이면 기분이 얼마나 좋았는지... 손목 시계 톱니바퀴처럼 정교한 꽃잎이 너무 어여뻐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풀.. 201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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