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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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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1245

아시아나 CC 벚꽃길 2024년 4월 9일 화요일 맑음 화단에서 풀 뽑다가 호미자루 집어던지고 벚꽃 구경을 갔습니다. 벚꽃이 한창 피어나고 있습니다. 눈부신 벚꽃터널 인적 드문 벚꽃길을 드라이브하며 봄맞이했습니다. 아시아나 CC 벚꽃길 2024. 4. 10.
이화여대 탐방 3-배꽃뜰, 한식관 정식 2024년 4월 7일 일요일 날씨 맑음 라일락꽃봉오리가 한창인 건물 앞을 지납니다. 라일락꽃봉오리를 보니 학창 시절 즐겨 불렀던 가요가 생각나서 함께 걷는 아들에게 노래를 불러줬습니다. 웃음 짓는 커다란 두 눈동자 긴 머리에 말없는 웃음이 라일락꽃 향기 흩날리던 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지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수 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 테요. 내 노래를 듣는 둘째 아들은 노래 가사에 무심했고 앞서 걷는 父子부자도 무심히 걸어갑니다. 이화여대의 상징인 배꽃뜰입니다. 배꽃이 피어나기엔 아직 이른 시기이군요? 성급하게 먼저 피어난 배꽃도 있긴 했습니다. 배꽃과 함께 이화인이 잠시 되어보았습니다. 이대 교정 안, 고풍스러운 건물에 있는 한식관 앞에서 우리나라 가정식 상차.. 2024. 4. 10.
이화여대 탐방 2-팔복동산, 팔복, 벚꽃 2024년 4월 7일 일요일 날씨 맑음 아산공학관이 있는 곳에 차를 주차해 놓고, 교정 언덕을 가족과 함께 걸었습니다. 휴일이어서 조용한 도로 이대 법정대 뒷동산 언덕 아래로 눈부신 벚꽃이 반겨줍니다. 언덕을 오르다 보니 이상하게 생긴 플라타너스 나무가 보입니다. 가까이 가니 원형으로 나무 의자들이 놓여 있습니다. 東과 둘째 아들이 열심히 읽고 있는 안내판을 보니? 팔복동산 안내문입니다. 팔복동산은 이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기도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팔복은? 1.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나라가 그들 것이다. 2. 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느님이 그들을 위로할 것이다. 3.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땅을 차지할 것이다. 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배.. 2024. 4. 10.
이화여대 탐방 1-아산공학관, 신공학관 2024년 4월 7일 일요일 날씨 맑음 아침 먹고 가족과 봄맞이 봄풍경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어디로 갈까? 집 주변 안산에 가려고 하다가 방향을 틀어 이대 교정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여자대학교인 만큼 분위기도 아기자기합니다.봄은 어느 틈에 살며시 찾아와 교정을 꽃동산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숲 속에 둘러싸인 교정이 생각보다 꽤나 넓습니다.고색창연한 캠퍼스 건물 아산 공학관, 신공학관 가는 언덕벚꽃이 만개했습니다.안산 산등성이가 보입니다.아산공학관 교수 연구실 건물둘째 아들 연구실이 있는 아산공학관 건물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삼부자 三父子교수 연구실7년 된 대엽홍콩야자, 제멋대로지만 잘 자라고 있습니다.연구실에서 바라본 동산옥으로 만든 조화 이화꽃(배꽃)공학관 앞 영춘화영춘화 담장 앞의 큰아들신공학관 교수 .. 2024. 4. 9.
서울 연희동 궁동산(宮洞山) 둘레길 오래간만에 아침 먹고 나서 궁동산 둘레길을 산책하기로 했습니다. 연희동 주택가 깊숙히 자리 잡은 서연중학교 담장에 샛노란 개나리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골목 안에 경찰서? 서울 경찰청/유실물 센터가 연희동 주택 안에 위치하고 있군요. 한참을 걸어가니 서연중학교 교문이 보입니다. 학교가 언덕 위에 지어져서 전망이 좋겠습니다. 담장 너머로 바라본 어느 집 정원에는 산수, 목련, 진달래가 봄맞이 중입니다. 궁동산(宮洞山)은 서대문구의 남서쪽에 위치한, 높이 104미터의 비교적 낮은 산입니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이 조그만 산은 집 나서면 쉽게 일상적으로 오르내릴 수 있어 참 멋진 산책코스입니다. 궁동산 둘레길 지도 내려가는 계단 저 멀리 관악산이 보입니다. 언덕 아래에 어린이 놀이터가 보입니다. 나뭇가지 사.. 2024. 3. 31.
앞산 진달래꽃, 걷기운동 어제, 오늘 황사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동네 한 바퀴 하려다 오래간만에 앞산에 올랐습니다. 황량한 숲 속에 진분홍으로 피어나고 있는 진달래꽃이 손짓하대요. 우리 부부가 호젓한 숲 속 오솔길을 독차지했습니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엇갈려 자라는 모습, 그 아래로 오솔길이 나있습니다. 언젠가 저 두 나무가 굵어지면 이 산속의 명물이 될 것 같습니다. 숲 속에 가득한 진달래 군락들 대부분은 꽃봉오리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드문드문 진달래꽃이 핀 가지가 있다니 신기합니다. 우리집 정원 진달래꽃 우리 집 진달래 꽃, 먼 산 진달래, 진달래 화전 2023년 4월 1일 토요일 맑음 먼산을 바라보며 자라는 우리 집 정원의 진달래나무도 드디어 꽃이 피었습니다.올해는 지난 해에 비해 진달래꽃이 8일 빨리 피었습니다. 2022년.. 2024. 3. 30.
아니 벌써? 명이나물, 산마늘이 찾아왔어요 2024년 3월 7일 목요일 흐림 날씨가 아직도 쌀쌀하기 그지없는데, 뒷마당엔 이렇게 힘차게 올라오고 있는 식물이 있습니다. 바로 명이나물이라고도 불리는 산마늘이 고개를 많이도 내밀었습니다. 다 같은 환경인데도 유독 더 크게 자란 잎이 보이는군요? 일주일만 더 자라면 뜯어먹을 수 있겠습니다. 그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올라오는 식물을 보고 뜯어먹을 생각부터 하다니... 갑자기 식물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마당 한 귀퉁이에 심어놓은 돌나물도 어느 틈에 이렇게 자라고 있습니다. 뒷마당 또 다른 곳에 심어놓은 명이나물은 비닐 이불을 덮어 놓았습니다. 비닐을 벗기고 들여다보니 여기도 키가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명이나물 자라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런데요. 봄이 이렇게 우리 곁에 소리소문 없이 오고 있건만.. 2024. 3. 7.
대형 카페 라임그라스 커피전문점 2024년 1월 5일 목요일 맑음 소들녘에서 점심을 먹고 지인 부부와 양지 근교를 드라이브해서 간 곳은 야외 정원이 멋진 대형 카페 라임글라스입니다.라임그라스 커피전문점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터로 529-9 라임그라스 (양지면 대대리 398) 전화 031-334-0055 이용 10:00~22:00 불멍,화로 14:00 ~ 라스트오더 20:00 벌집처럼 매달린 등이 이색적입니다.불멍 할 수 있는 장소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야외 정원이 얼마나 넓고 멋있는지... 봄이 되면 다시 찾아오려고 사진은 더 이상 찍지 않았습니다.맛있는 빵과 케이크가 즐비합니다.다 타버린 연탄재? 꼭 닮은 연탄 크림입니다.지인 부부와 아메리카노, 빵을 먹으며 담소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세상은 언제 이렇게 변해 .. 2024. 1. 5.
양지 소들녘, 와인 레제르바 델 솔 2024년 1월 5일 목요일 맑음 새해 들어 처음으로 이웃 지인과 점심 회식 자리를 가졌습니다. 십오 년도 넘은 단골집 소들녘에 갔더니 실내 장식도 바뀌었고, 무엇보다도 주인이 또 바뀌었습니다. 오랫동안 양지점 대표로 있다가 다른 곳에 가셨는데 삼 년 만에 다시 오시어 양지 소들녘을 인수했다고 합니다. 삼 년 만에 다시 만난 대표님이 얼마나 반갑게 맞아주시는지, 정말 기뻤습니다. 예약을 한 덕분 창가 자리에 편안히 앉아 점심을 먹었습니다. 대표님이 반갑다고 레제르바 델 솔 와인 한 병 서비스로 직접 개봉하여 우리 일행들에게 따뤄 주셨습니다. 칠레산 와인 레제르바 델 솔은 알코올 도수가 13도입니다. 단맛이 살짝 느껴져서 여성이 마시기 좋습니다. 석쇠에 구운 갈비,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포인트도 적립하..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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