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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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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8

산수유 열매, 수확 시기, 산수유 손질하는 법, 산수유차, 산수유 원액, 효능, 꽃말 앞마당에 심어놓은 산수유, 가을이면 빨갛게 조롱조롱 매달린 모습이 어여뻐서 그냥 둡니다. 그러나, 이 빨간 열매는 새들의 먹잇감이 됩니다. 소리도 시끄러운 크낙새들이 떼로 몰려들어 따먹어버려 감상도 제대로 못합니다. 새들이 먹다 남긴 산수유 한 줌 정도를 따서 산수유차를 끓여보았습니다. 색상이 참 곱습니다. 맛은? 신맛이 강해서 그냥 먹을 수 없습니다. 꿀 두 티스푼 넣고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기분 좋게 해 줍니다. 산수유 열매 수확하기엔 늦었지만, 이웃집 지인 텃밭에 방치되어 있는 산수유 열매를 따러 갔습니다. 산수유 열매 수확 시기는 보통 10월 중순부터 11월이 가장 좋습니다. 그동안 영하 날씨가 지속된 관계로 열매가 얼었다 녹았다 하며 정말 물러져 있었습니다. 수십 그루 심어놓은 산수유나무 열매.. 2023. 12. 7.
와송, 바위솔, 와송꽃, 꽃말, 효능, 와송 섭취 방법, 주의점, 노지 월동 와송(바위솔) 화분에 심어놓은 와송꽃이 피었습니다. 잘 자라라고 와송만 따로 화분에 심어 두었어요. 화분 속까지 침범한 잡초를 뽑고 또 뽑아도 언제 이렇게 끼어들어 자라고 있었는지... 잡초 뽑아내려다 새끼까지 뽑혔습니다. 옛날 고택 기와지붕 위에는 와송이 많이 자랐습니다. 즉 와송은 기와 위에서 자라는 소나무처럼 보인다 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화분 속에는 있어야 할 와송은 별로 보이지 않고, 개망초, 괭이밥, 바랭이가 잔뜩 자랐으니... 나 원 참! 인내심을 가지고 잡초 한 포기, 한 포기를 뽑았습니다. 드디어 화분 속 와송(바위솔)이 훤하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분류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범의귀목 > 돌나물과 > 바윗돌속 학명 Orostachys japonica (Maxim.) A.Berge.. 2023. 10. 15.
어성초(魚腥草), 약모밀, 활용, 효능, 자라는 곳, 꽃말 어성초(魚腥草) 또는 약모밀흔히 어성초라고 부르는 식물의 정식 명칭은 약모밀입니다. 에 어성초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원래부터 자생하는 식물이 아니라 약초로 쓰기 위해 인위적으로 들여온 식물이 야생으로 퍼진 것입니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나 전 식물체에서 물고기 냄새가 나기 때문에 ‘어성초’라 하며 주로 약용으로 재배합니다. 식물에서 물고기 비린내가 나다니 참 신기한 식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건드리면 정말 비린내가 진동합니다. 물고기어 魚, 腥 비릴 성, 풀초 草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어성초魚腥草입니다. 식물 전체에서 나는 생선 비린 냄새와 달리 새하얗게 피어난 꽃은 참으로 아름답지요?오뚝 솟은 수술이 촛대처럼 보입니다. 어성초 꽃말은 '기다림'입니다. 의외의 꽃말에 놀랍니다. 왜? 누굴? 무.. 2023. 6. 11.
레드커런트, 화이트커런트, 블랙커런트 열매 수확 시기, 효능, 먹는 법, 주의 사항, 꽃말 2018년 6월, 프랑스 여행지에서 레드 커런트를 난생처음 만났습니다. 송이송이 맺힌 새빨간 열매도 어여쁠 뿐 아니라 식용 가능하다는 호텔 직원 말을 듣고 그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파리에 삼일 동안 체류하며 새벽마다 일어나 東과 함께 산책하며 호텔 정원에 심어놓은 레드커런트 열매를 한 컵씩 가득 따서 먹으며 얼마나 행복했던지요. 식용 달팽이가 기어 다니고 베리류들이 가득 자라던 그 멋진 정원을 잊을 수 없습니다. '집에 돌아가면 나도 레트커런트를 꼭 구입해 심어야겠다' 라고 결심했던 꿈이 현실로 이루어졌습니다. 삼년전 인터넷으로 묘목을 구입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겨우 한 접시 수확했습니다. 아직은 나무가 어려서 두어 번 맛볼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세월 가면 보리수 열매처럼 한소쿠리는 따겠지요?파리.. 2023. 6. 9.
보리수 열매 수확 시기, 효능, 먹는 법, 주의 사항, 꽃말 보리수 열매가 익어가는 계절'세상에나, 이렇게 빨갛게 익었는데도 한 번도 눈길을 주지 않았는지?' 명자나무 전지를 하다가 보리수나무에 조롱조롱 매달린 붉은 열매가 우연히 눈에 들어왔습니다. 중부지방에서의 보리수 열매가 익어가는 계절은 6월 중순경부터입니다. 올해는 빨갛게 익은 시기가 열흘 정도 빠릅니다.보리수 열매 특징 및 수확 방법 단맛, 신맛, 텁텁한 맛 등이 복합적으로 느껴집니다. 가장 잘 익은 새빨간 보리수 열매를 한 주먹 따서 한입에 툭 털어 넣어봅니다. 보리수 열매 특유의 살짝 떫은맛과 함께 새콤달콤한 맛이 입안에 가득 퍼지며 기분 좋은 맛을 느끼게 해 줍니다. 완숙된 보리수 열매는 텁텁한 맛, 신맛보다 단맛이 더 많이 느껴집니다. 조롱조롱 매달린 보리수 열매를 채취할 때에는 눈으로 보아 가장.. 2023. 6. 2.
돌나물 꽂, 꽃말, 효능 어디에서 돌나물 씨앗이 날아들었을까요? 화단 곳곳에 돌나물이 자리 잡고 있더니 어여쁜 꽃이 피었습니다.돌나물 꽃말은 근면입니다. 정말 돌나물이 번식하는 모습을 보면 꽃말과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절지동물처럼 줄기가 잘려도 마디가 흙에 조금이라도 닿으면 전부 뿌리가 내려 살아갑니다.분류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돌나물과 > 돌나물속 원산지 아시아 (중국,일본,대한민국) 크기 약 15cm 학명 Sedum sarmentosum돌나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여리디 여리게 생겼지만 자생력과 번식력이 강해 어디서든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화단 곳곳에 떨어져 자라는 돌나물을 화분에 심어서 화초처럼 감상해 봅니다.키는 15cm 정도로 줄기 밑에서 가지가 여러 개 나와 땅 위를 옆으로 기면서 자랍.. 2023. 5. 31.
(노랑)하눌타리(Yellow Mongolian snakegourd) 열매, 씨앗 관찰 제주 귤 농장을 둘러보다가 귤나무 위로 기어올라가며 자란, 말라비틀어진 덩굴을 보았습니다. 꼭대기에는 샛노란 열매가 달려 있었습니다. 보는 순간 '어? 웬 참외가 나무에 다 매달려 있나? 그것도 이 한 겨울에?' 손을 높이 들어 겨우 두 개만 땄습니다. 모습이 완전 참외 닮았지요? 이름만 듣던 하눌타리 열매가 아닌가 싶어 얼른 검색해 보았습니다. 짐작대로 하눌타리 열매가 맞았습니다. 당장 열매를 갈라서 즙 맛을 보았습니다. '아니? 이런 달콤한 맛이라니?' 보통 10월에 수확한다는데 겨울도 다 지나 봄이 오는 마당까지 열매가 나무에 매달려 있었으니 농익을 대로 익은 덕분인가 봅니다. 열매 속에는 씨앗이 잔뜩 들어 있었습니다. 마치 다래 속처럼요. 열매 속엔 씨앗이 꽉 차서 그 양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씨앗.. 2023. 2. 9.
마운틴 양파 꽃- 바왕 다약(Bawang dayak) 2022년 7월 1일날 피어났던 바왕 다약 꽃 핀 모습입니다. 텃밭에 이렇게 새하얗고 깔끔한 꽃이 피어났습니다. 벌 한 마리가 정신없이 꿀을 탐하는군요? 이 아이는 저녁 무렵에 꽃이 피어나서 이튿날 아침이면 꽃이 시듭니다. 지난 해 쓴 글 링크합니다. 클릭해 보세요. 바왕 다약(Bawang dayak), 마운틴 양파 꽃 효능 참 신기하고 깔끔한 꽃을 만났습니다. 마운틴 양파는 우리나라에서 퍼지는 유통명이고, 진짜 이름이 바왕 다약(Bawang dayak)입니다. 바왕(Bawang)은 양파를 뜻하고 다약(dayak)은 인도네시아의 칼리만탄 섬에 사는 부족명이라고 합니다.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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