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정원 화초1346 와인컵쥐손이, 와인 한 잔 하세요. 쥐손이풀 종류 중 이렇게 어여쁘게 피어나는 꽃이 있습니다.색깔도 선명한 진분홍 색상 꽃 모습이 와인잔 닮았나요?와인잔 닮았다 해서 와인컵쥐손이라고 합니다.와인컵쥐손이 꽃말은 '귀감, 끊임없는 사랑'이라고 합니다.아욱과 반덩굴성 여러해살이풀원산지 미국 멕시코포피말로우 Poppy Mallow며칠 전부터 한 두 송이씩 피더니 매일 마디마디 꽃송이가 끊임없이 피고 또 핍니다. 아마도 여름 끝자락까지 필 것입니다.저녁이면 이렇게 꽃잎을 접습니다.화단에서 월동합니다. 와인컵쥐손이는 옆으로 퍼지며 자라는 성질이 있어 자라는 모습이 너무도 어지럽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초봄에 뿌리를 캐어 화분에 심어보았습니다. 화분 바깥으로 늘어지며 자라는 모습이 나름 아름답습니다. 꽃 다 피고난 가을에 다시 제 자리에 잘 심어주려고 .. 2025. 5. 31. 꽃양귀비 피는 계절, 어여뻐라! 정원 곳곳마다 꽃양귀비가 미모를 자랑합니다.지난해 여름, 꽃 피고 씨앗이 떨어져 가을에 발아한 꽃양귀비, 월동하고 요즈음 피어납니다.초봄에 화단 풀 뽑기를 하면서 많이도 뽑혀 나갔습니다. 어느 것이 어떤 색상의 꽃이 필지 뽑으면서도 아까웠습니다.그래도 몇몇은 이렇게 다양한 색상을 보여주어 그나마 다행입니다.학명 Papaver spp.꽃양귀비 꽃말은 '위안'입니다. 어여뻐라!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봄에 화단 여기저기 마구잡이로 뿌렸던 꽃양귀비들은 월동하고 핀 꽃이 질 무렵, 피어납니다. 이렇게 씨앗을 직접 뿌리면 꽃양귀비를 오래도록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25. 5. 22. 패랭이꽃 피어나는 계절 패랭이꽃 계절입니다. 정원석 사이 무더기 무더기 피어나고 있는 패랭이꽃패랭이꽃 꽃말은 '순애, 조심, 대담'입니다.분류 중심자목 > 석죽과 > 패랭이꽃속학명 Dianthus chinensis L.크기 키는 약 30㎝ 정도다양한 꽃색이 있습니다.한 줌 솎아내어 화병에 꽂았습니다. 2025. 5. 19. 봄화단 꽃들, 작약, 클레마티스, 패랭이꽃, 말발도리, 꽃양귀비, 해당화 조만간 작약꽃이 활짝 필 것 같습니다.한 송이 꽃을 만나기 위해 3월부터 지금까지 시긴만 나면 풀 뽑고, 물 주고, 전지 하고... 몸이 쉴 틈 없습니다. 그러나 손 발이 고생한 덕분 마음은 부자이니 건강이 허락하는 한 함께 할 식물들입니다. 2025. 5. 16. 우중 속 꽃양귀비 새벽부터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오는 듯 마는 듯 내리는 비이지만 온대지가 축축 합니다.비 오면 꽃잎을 닫아버리는 식물도 있지만, 비가 오건 말건 피어나는 식물도 있습니다. 꽃양귀비는 비를 맞거나 말거나 어여쁘게 피어납니다.흐린 하늘을 바라보며 방긋 웃는 듯합니다.내일쯤 활짝 피어날 꽃양귀비 꽃봉오리.보소소한 털로 뒤덮인 꽃양귀비 꽃봉오리들.학명 Papaver spp.꽃양귀비 꽃말은 '위안'입니다. 말발도리 앞에서 폼 잡은 꽃양귀비화단 가장자리, 정원석 등에 자리 잡은 꽃양귀비.오늘 내린 봄비가 꽃양귀비 개화를 아주 많이 도와줍니다. 내일은 꽃양귀비꽃이 만개할 것 같습니다 2025. 5. 16. 붓꽃, 꽃말 좋은 소식 붓꽃이 피어나는 푸른 5월입니다.봄비가 보슬보슬 소리 없이 내리던 아침, 보슬비를 맞으며 붓꽃이 청초하게 피었습니다.초록세상에 보라색 꽃이라니...이리보아도 저리보아도 어여쁜 붓꽃!붓꽃이 피기 전 꽃봉오리 모습은 붓과 꼭 닮았습니다.붓꽃의 꽃말은 「좋은 소식, 사랑의 메시지, 신비한 사람, 존경, 기별」입니다. 피어나는 붓꽃을 보면 어디선가 좋은 소식이 올 것 같고,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바라만 보아도 행복해지는 꽃청량감이 느껴지는 꽃좋아하는 이들에게 한 아름 안겨주고픈 붓꽃입니다.위에서 내려다 본모습, 완벽한 트라이앵글이지요?붓꽃과 달리 외래종인 독일붓꽃은 크기가 대형입니다. 2025. 5. 15. 솔잎 대극 꽃, 화려함의 극치 소나무 잎 닮았다 해서 솔잎대극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솔잎대극 꽃이 처음 피었을 때 모습입니다.이렇든 꽃 색상이 누가 색칠을 해놓은 듯 돌변(?)합니다.처음 꽃이 피었을 때의 색상이 시간이 흐르면 다양한 색상으로 변합니다.솔잎대극 꽃말은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입니다.정말 화려하지요?색깔이 얼마나 화려한지 정원이 환해졌습니다.소나무 잎 닮았나요?키는 조그마하지만 번식력 하나는 끝내줍니다. 십여 년 전 한 포트 심었는데 정원 여기저기 마구 번져 날 뿐만 아니라, 잔디밭까지 마구 침범해서 봄날엔 뽑아내기 바쁩니다. 그래도 꽃 색상이 워낙 곱고, 잎도 깔끔해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2025. 5. 13. 백리향, 향기가 백리나 간다고요? 꽃잔디 꽃이 지고 나니 백리향이 꽃이불을 만들었습니다.동글동글 꽃공을 만들었습니다.은은한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힙니다.백리향의 꽃말은 '용기와 우정'입니다.화단 한 면을 백리향이 가득 채웠습니다. 향기가 백리를 간다고 백리향이라는데, 키워보니 향기가 아니라 식물 번져남이 백리를 가는 듯합니다. 18 년 전 한 포트 구입해서 화단에 심었더래요. 해마다 화단을 야금야금 잠식할 뿐만 아니라 영역 넓혀 가는데도 일등입니다. 꽃잔디도 세력을 잘 넓히는데 백리향이 꽃잔디 영역까지 잠식해 버립니다.백리향, 이렇게 키워보세요. 백리향 키우기, 잘자라는 곳, 향기가 진짜 백리까지 갈까요?백리향과 향기 4월 27일 날 처음 피어나서 5월 10일 현재까지 줄기차게 피고 또 피어납니다. 이름이 백리향이라지만 엎드리고 코를 땅에.. 2025. 5. 12. 알프스 민들레 새벽부터 봄비가 보슬보슬 끊임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꽃방석을 깔아놓은 듯, 꽃이불을 펼쳐 놓은 듯 화려한 꽃잔디 꽃들은 비를 맞아 꽃잎들이 엉망입니다. 반면 해가 나지 않으면 꽃잎을 닫아버리는 꽃들도 있습니다. 알프스 민들레도 그런 종류의 하나입니다.어제 햇살 났을 때 찍은 알프스 민들레꽃 감상해 보세요.샛노란 꽃송이가 민들레와 닮았지요?잎은 민들레와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잎에 하얀 솜털이 있습니다.길가의 민들레와 다른 종, 국화과입니다.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초 수준인데 우리나라에서는 화단에 초대되어 살고 있습니다.동쪽 화단에 심었는데 씨앗이 바람에 날려 남쪽 화단으로 이동해 와서 살고 있습니다.씨앗으로도 번식하지만 뿌리로도 번식합니다. 한 송이 자라는 듯하더니 삼 년 세월에 보자기 한 장 펼.. 2025. 5. 8. 이전 1 2 3 4 ··· 15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