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정원 화초1316 패랭이꽃 꽃이 만든 디자인을 들여다보니 어쩌면 저리도 정교할까요? 패랭이꽃 종류패랭이 종류 중 꽃도 작고 크기도 작습니다. 그렇지만 색상은 얼마나 강렬한지... 초록 식물들 사이에 새빨갛게 피어나 유혹하는 위력이 대단한 패랭이는 번식도 저 혼자 잘합니다. 여기에 씨앗jmh22.tistory.com 대문밖 담장까지 씨가 떨어져 잡초 수준으로 자랐습니다.이런 잡초는 뽑지않고 그냥 둡니다.^^ 2024. 5. 12. 역시 양귀비, 꽃양귀비 꽃양귀비 한 송이가 피어났습니다. 초록잎 사이로 피어난 강열한 빨강에 눈이 절로 갑니다.레드커런트 나무 사이로 자라는 꽃양귀비를 뽑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두길 잘했습니다. 레드커런트 열매 알이 벌써 굵어졌습니다.꽃 피기 전까진 한껏 겸손하게 고개 숙여 피어날 때를 기다리는 모습, 꽃양귀비는 이렇게 꽃봉오리에 잔잔한 털이 있습니다. 반면 재배 금지인 양귀비는 꽃봉오리에 털이 없고, 모습도 타원형이 아닌 둥근 모습입니다.줄기마다 다 피어나면 눈부시겠지요?세월은 사람 마음도 바꾸어 놓습니다. 양귀비 가득 심어놓았던 화단을 과감히 파헤치고 상추를 심었습니다. 눈으로 보는 꽃 대신 입으로 즐기는 식물로 바꾸며... 지난 어느 봄날, 화단에 심어놓은 예쁜 국화들을 파헤치고, 상추, 완두콩을 심으시던 친정어머니를.. 2024. 5. 10. 등심붓꽃과 삶 봄이 짙어갑니다. 봄이면 잊지 않고 피어나는 꽃들이 한둘입니까? 마는 화분에서 월동한 등심붓꽃이 어여쁘게 피어나 세상을 바라봅니다.꽃이 지고 열매까지 매달아 놓았습니다.지난해 꽃 빈자리에서 씨앗이 떨어졌나 봐요. 겨울 지나고 이번 봄비에 발아가 많이도 되었습니다.동물이건 식물이건 새 생명은 다 귀엽습니다.이 등심붓꽃을 나눔 해 주셨던 길 건너 김천 아지매는 지난 2월 설 연휴 지난 며칠 뒤, 급작스레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사람들의 삶에 가끔씩 충격을 받습니다. 올해도 잊지 않고 무심코 피어난 등심붓꽃을 바라보며 나도 언젠가 갈 그날을 맘 편히 받아들이는 단련을 합니다. 2024. 5. 8. 연보라 클레마티스 꽃 2024. 5. 6. 붓꽃이 피었습니다 비 오는 월요일 아침, 화단을 살짝 둘러보다가 붓꽃이 피어난 것을 발견했습니다. 빗 속에서도 피어난 붓꽃을 보니 문득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붓꽃 꽃말처럼 '기쁜 소식'이 전해져 올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아이리스 종류 붓꽃, 금붓꽃, 각시붓꽃붓꽃지난 해봄, 동쪽 담장가에 자라는 붓꽃 일부분을 떼어내어 남쪽 화단으로 옮겼습니다. 일 년이 지나니 많이 번졌습니다.분류 붓꽃과 학명 Iris nertschinskia Lodd.붓글씨 쓰는 붓을 꼭 닮았지요? jmh22.tistory.com피어나는 붓꽃 다섯 송이를 잘라서 집안으로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미스김 라일락도 빗속에서 어여쁘게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 농부의 아내님이 톡으로 보내주신 노랑꽃, 저도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꽃잎이 4장인 것을 보.. 2024. 5. 6. 백리향, 향기는 20cm, 꽃말 꽃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용기라는 꽃말을 가진 백리향이 요즘 한창 피어납니다.꽃잎이 다섯장인 꽃잔디꽃과 조그마한 통꽃인 백리향꽃조그마한 꽃들이 모여 꽃공을 만들었습니다.꽃잔디 꽃과 비교해보니 백리향꽃이 얼마나 조그마한지 비교되지요?초로잎 사이사이 동그란 모습으로 피어나서 더 어여쁘게 보입니다.이름처럼 향기가 백리까지 가는 줄..., 화단에 코 박고 향기를 맡지 않으면 향기가 있는 줄도 모릅니다. 2024. 5. 4. 꽃양귀비와 꿀벌 한 마리 해마다 씨앗이 절로 떨어져 봄이면 여기저기 피어나는 꽃양귀비, 올해도 잊지 않고 피었습니다.벌 한 마리 날아들어 꿀을 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갓 태어난 아기벌인 듯합니다.양귀비 꽃잎이 바람에 흔들려도 아랑곳하지 않고 꿀을 탐하는 중입니다.사라진 벌이 다시 돌아왔음에 꽃보다도 더 반갑게 감상했습니다.어여쁜 꽃양귀비 2024. 4. 30. 모란이 피기까지, 목단꽃, 꽃의 여왕,황금개나리 화단을 문득 바라보다가 환하게 피어나고 있는 모란꽃무더기를 발견했습니다.마음에 없으면 보이지 않듯, 요 며칠 화단에 무슨 꽃이 피어났는지 살펴보지 않았다니... 나도 모르게 화단관리에 무심해지는 자신을 나무라며 심기일전합니다.우아한 자태가 꽃의 여왕이라고 부를 만합니다.줄기가 누웠지만 모란꽃은 아랑곳하지 않고 방긋 웃으며 활짝 피었습니다.모란꽃 속을 들여다 보았습니다.수술이 화려합니다.가지가 많이 번져 휘어지고 넘어지면서도 탐스러운 꽃을 피웠습니다.모란꽃 앞에서 자라는 황금개나리입니다.흔한 초록잎 대신 샛노란 잎이 마치 개나리꽃을 연상하게 합니다.개나리꽃으로 오해할 정도로 샛노랗습니다.개나리는 꺾꽂이가 잘 되는 식물입니다.황금무늬 개나리가 목단꽃을 호위해 주는 것 같아요.담장가의 영산홍, 자산홍도 한철.. 2024. 4. 26. 모란꽃, 목단꽃 올해도 지난해처럼 모란꽃이 탐스럽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모란에 대해 자세히 쓴 글 링크합니다. 모란, 모란이 피기까지는, 목단(牡丹)자라는 환경, 키우기, 씨앗 발아 큼직한 모란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은은한 향기가 벌을 유혹하고 있습니다만 벌 실종으로 겨우 몇 마리가 날아듭니다.모란분류 미나리아재비과 학명 Paeonia suffruticosa 꽃색은 흰색, 분홍색, 붉 jmh22.tistory.com 2024. 4. 24. 이전 1 2 3 4 5 6 ··· 14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