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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8

슈톨렌 독일 케이크 선물,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파티마병원점 2023년 12월 16일 토요일 이웃 노교수님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먹는 케이크라며 종이 가방을 건네주셨다. 상자 속에 먹는 법 설명이 있으니 잘 읽어보고 먹으라시는 말씀과 함께... 네모난 케이스를 열었더니 카드가 들어 있었다. 그라쎄? 검색해보니 파티마 병원 내에 있는 파티마병원점 베이커리 케이크 전문점이다. '언제 대구까지 가셨지?' 그때 전화가 왔다. "대구 파티마 병원 지인 독일 수녀님이 해마다 보내 주시는데, 특별히 부탁해서 한 개 더 받았습니다. 맛있게 잘 드세요." 평소 빵을 별로 사먹지 않은 나는 슈톨렌이라는 빵 이름을 처음 알았다. 슈톨렌 빵에 대한 설명 카드를 읽으며 잠시 문화적 충격에 빠졌다. '교수님, 선물 주신 빵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가족과 잘 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키.. 2023. 12. 17.
좋아하는 식물 한 가득 챙겨주신 난향님 2023년 6월 24일 토요일 맑음 오후 4시에 분갈이용 상토와 모종 몇 가지를 들고 난향님 집에 갔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어요. 좋아하는 식물 한 상자 챙겨주셔서 들고 집으로 왔습니다. 대문에서 마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주르륵 놓여져 있는 제라늄들 일부분입니다. 우리 집에서 자라는 제라늄 80%는 난향님이 삽수 주신 것으로 키운 것들입니다. 해마다 이렇게 신품종을 나눔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레드 판도라를 키우다가 놓쳐버려 다시 리필 받았습니다.^^ 카프도담 퀸 수잔 페인 카프도담, 퀸, 수잔페인 제라늄, 앞으로 피어날 꽃이 기대됩니다. 스텔레나도 키우다 놓쳐 다시 리필 받았습니다. 스텔레나 꽃은 정말 깜찍하답니다. 2019년도에 피어났던 모습 아이비 제라늄-스텔레나 (st.. 2023. 6. 24.
후크시아(Fuchsia), 키우기, 꽃말 후크시아(Fuchsia) 후크시아는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소관목입니다. 관목은 사람 키보다 작고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분명하지 않으며 밑동에서 가지를 많이 치는 나무를 말합니다. 그런 관목 중 소관목이니 얼마나 작습니까? 주로 화분에 심어 꽃을 감상합니다. 후크시아(Fuchsia) 키우기 분류 도금양목 > 바늘꽃과 > 후크시아속 학명 Fuchsia hybrida Hort. ex Siebild & Voss. 소관목이지만 초본처럼 느껴집니다. 밝은 햇볕에서보다는 반양지에서 잘 자랍니다. 햇살이 있는 실내에서 키우면 좋습니다. 물을 좋아합니다. 화분 흙이 마르면 물을 듬뿍 줍니다. 참으로 멋진 패션을 연출한 후쿠시아입니다. 붉은 블라우스에 진보라색 드레스를 입은 숙녀 모습이 연상됩니다. 후크시아 꽃말은 선물입.. 2023. 6. 17.
멀리서 온 밥도둑과 어여쁜 아기들 깜짝 선물을 받았습니다. 오후에 택배기사가 커다란 상자를 현관 앞에 내려놓으면서 "참외인 것 같습니다." 이러고 갔어요. 택배 박스가 참외박스였거든요.^^ 묵직한 상자를 개봉하고 세 번 놀랐습니다. '이기 다 뭣인가요? 하나하나 개봉하며 놀란 순서는 바로... 첫번째가 봉지에 바리바리 싸서 보낸 .. 2011. 7. 30.
함박님! 선물 사절함.^^ 이렇게 용감하게 대문에 써 놓고 싶었어요. 진정으로... 더 이상 안보내줘도 식물들이 넘치고 넘친다구요. 하하 호호 그런데 그럴 수 없으니 어쩌지요? 내 사랑 제라늄에 푹 빠져버린 이 마음에서 헤어나지 못하니... 이건 다 생떽쥐페리때문입니다. 아니 어린 왕자 때문입니다. 1974년도였.. 2011. 4. 27.
고객님 집까지 택배차 못들어갑니다? 2010년 12월 28일 화 함박눈이 세상을 덮은 날 오후에 책을 읽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택배 기사인데요. 고객님 집에 택배 물건이 있어 배달해주려고 하니 도로에 쌓인 눈 때문에 갖다드릴 수 없어요. 고객님 집에 남자분 없어요? 여기 한길까지 좀 걸어나오시라고..." "네? 좀전에 우리 차로 바깥에 .. 2010. 12. 29.
전라도에서 경상도로, 바리바리 도착했어요. 바리바리 아침에 출근 준비하는데 휴대폰이 울렸다. '어? 또 우리반 아기가 눈병 걸려서 학교 못온다는 연락?" 세수하다말고 급히 전화를 받으니 영 뜬금없는 전화이다. "우체국인데요, 오늘 택배가 하나 도착할 것 같아요. 그런데 주소가 잘못 되었어요. 번지는 시내주소인데 학교 는 시골이어서 전화 .. 2010. 6. 10.
다육 화분 전시했어요. 저마다 개성있는 다육 화분 샤르님, 지난 번에 보내 주신 다육 화분을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제가 한가해질 때 하나씩 살짝 살짝 꺼내어 다육이를 심으면서 감상하려고 했는데, 세상 사는 일이 어디 그렇게 제 뜻대로 됩니까? 늘 일거리가 따라다니니, 언제 일에서 해방될 지 저도 모르겠어요. 바쁜 가.. 2009.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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