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반응형

보물 탐사 treasure exploration/국내 여행129

수목회 만남 - 동대구역앞 국화전시, 귀향 2023년 11월 9일 목요일 맑음 대구 경산 여행 둘째 날, 점심을 먹고 나서 각자 집으로 가기 위해 동대구역에 갔더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동대구 역 앞에는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친구들아, 우리 꽃길만 걷자.국화로 만든 말이 너무 멋지다. 당장이라도 저 넓은 세상으로 달려 나갈 듯한 자태라니!대구수목원에서 장소를 동대구 역 앞을 빌려 국화전시회를 열었다. (대단합니다. 고맙습니다.)국화 속에 들어가 한 송이 국화 여인이 되어보다.늠름하고 멋진 말 엉덩이가 너무 매력적이다. 손바닥으로 한번 찰싹 때려 주고픈...친구들과 추억 한 컷! 일박 이일 동안 승용차로 안내해 주신 혜숙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혜숙 부부와 헤어졌다. 꽃 피는 내년 봄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각자 집으로 가는 열차를 타다. 2024. 3. 24.
수목회 만남 - 맛있는 점심, 요바나시 일식 코스 요리 2023년 11월 9일 목요일 맑음 대구 경산 여행 둘째 날, 삼성현 공원에서 걷기와 담소를 하고 점심은 대구 시내에서 먹기로 했다. 혜숙이가 안내한 곳은 일식집이다. 대구시 중구 대봉동에 위치한 대백플라자에 있는 일식집 이름은 요바나시 よばなし, 야화(夜話) 뜻은 '밤에 모여서 하는 가벼운 이야기'를 말한다. よばなし [夜話] 야화 요바나시 점심 특선을 주문했다. 실내에 꾸며진 일본풍 마치 일본에 온듯하다. 점심 특선을 주문했다. 친구들과 담소하며 맛있는 점심을 먹다. 2024. 3. 24.
수목회 만남 - 삼성현역사문화공원 2023년 11월 9일 목요일 맑음 대구 경산 여행 둘째 날, 친구들과 삼성현 공원을 둘러보다. 가을이니 갈대가 손짓하네칠엽수 나뭇잎과 언덕소나무 숲을 통과하는 오솔길경산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삼성현 공원은 정말 넓기도 하다. 친구들과의 담소, 먼훗날 추억할 한 컷을 남기다. '우린 지금 여기!'지난날 8년간이나 근무했던 경산시, 그때 그 시절이 그립다. 젊디 젊었던 내 청춘은 그 어디에 남아 있으리... 2024. 3. 24.
수목회 만남 둘째날-운문댐 지나서 삼성현공원으로 가는 길 풍경 2023년 11월 9일 목요일 맑음 대구 경산 여행 둘째 날, 운문산 자연휴양림을 벗어나 삼성현공원으로 이동하며 차창 밖 풍경을 찍었다. 운문산 자연휴양림에는 다람쥐, 꽃사슴, 고라니, 산토끼가 살고 있군요. 이 귀여운 동물들을 만나면 행운이? 경산 시내와 대구 일부분 시민의 식수를 책임지는 청도군 운문댐 운문댐을 지나 도착한 곳은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경북 경산시 남산면 삼성현공원로 59 , 지번 남산면 인흥리 250에 위치한 삼성현 문화공원 삼성현은 누구누구일까? 경산에서 태어난 세 성현, 한국 불교를 대중화한 화쟁국사 원효, 이두를 집대성한 설종, 삼국유사 집필로 우리 민족 역사관을 세운 보각국사 일연의 역사 문화적 업적과 정신적 유산을 계승하기 위한 삼성현 역사문화관 삼성현문화공원은 전통과 문화, .. 2024. 3. 21.
수목회 만남 둘째날-정성 어린 아침 밥상 2023년 11월 9일 목요일 맑음 대구 경산 여행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혜숙이가 새벽부터 일어나 아침밥을 하고 사과를 깎아와서 먹어라고 한다.혜숙이가 집에서 만들어온 반찬들식전 보리차도 끓여 놓고 마시라고 한다. 건강 챙기기에 일등인 혜숙이, 고마워.된장찌개도 끓이고직접 구운 김과 우엉조림, 새우조림흰쌀밥에 된장국, 환상적인 조합이다.정성스럽게 담아 온 반찬으로 밥 한 공기씩 뚝딱!후식은 양지에서 가져온 귤과 야콘, 수박무희옥이가 가져와 간밤에 간식으로 먹었던 찹쌀 시루떡 산장에서 편한 잠을 자고, 친구 덕에 집밥을 먹고 나서 아침의 운문산 정기를 받다.하룻밤 정들었던 숙소를 떠나아침 햇살을 받으며 주변을 산책하고 다음 여행지로 떠났다.산림청이 운영하는 청도 운문산 자연휴양림, 한 달 전에 예약하.. 2024. 3. 21.
수목회 만남 - 국립 운문산 자연휴양림 가지산장 2023년 11월 8일 수요일 맑음 대구 경산 여행 첫째 날, 반곡지를 둘러보고 숙소가 있는 가지산장에 도착했다. 국립 운문산 자연휴양림은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로 763, 지번 운문면 신원리 산 29-6에 위치한다. 숲 속 조그마한 집, 이름은 가지산장이다.혜숙이가 집에서 챙겨 온 짐을 혜숙 남편이 옮겨다 주시고 집으로 가셨다.가지산장 명패조그만 집마다 이름이 다 특색 있게 지어져 있다. 저기 산 위의 집들은 생금비리, 가슬갑사, 삼계산장숙소에 가방을 두고 운문산 자연 휴양림 주변을 산책하다. 저녁 햇살이 눈부시다.잘 닦여진 산책로, 봄부터 가을까지 걷기 운동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추억 한 컷! 4인실인 산장 내부, 조그마하지만 없는 것 빼고 있을 것 다 갖추었다. 보일러도 빵빵하고, 더운물 샤워도 .. 2024. 3. 21.
수목회 만남 반곡지-완벽한 데칼코마니 연못, 사진 찍기 명소 2023년 11월 8일 수요일 맑음 대구 경산 여행 첫째 날, 점심을 먹고 나서 간 곳은 반곡지이다. 경산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반곡지(男妹池)는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있는 저수지다.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 246 저수지 앞 주차장, 차들이 많이도 와 있다. 반곡지 입구에 신축 건물이 들어설 모양이다. 그 좋은 경관을 다 가리고? 카페가 들어서면 카페는 대박 나겠다. 저수지 한 바퀴를 천천히 걸었다. 반년만에 만난 친구들과 한 컷! 저수지 수면에 비치는 자연, 이 멋진 데칼코마니를 찍기 위해 전국에서 사진에 취미가 있는 분들이라면 모여든다고 한다. 즉 사진찍기 좋은 명소 중 한 곳인 반곡지, 꼭 기억해두기 잔잔한 수면과 물속에서 자라는 듯한 나무들 한 폭의 그림 같은 자연! 감탄하고 또 감탄하며.. 2024. 3. 21.
수목회 만남 첫날-경산 장수 오리 점심 2023년 11월 8일 수요일 맑음 대구 경산 여행 첫째 날, 동탄에서 은숙이를 만나 SRT( Super Rapid Train)를 타기로 했다. 東이 동탄 역에 데려다주었다. 동탄역에 정착할 SRT를 기다리다. 드디어 동탄역에 정착한 SRT, 얼른 올라타서 수서에서 탄 은숙이를 찾아갔다. SRT는 수서에서 출발하는 고속철도이다. 주식회사 SR이 운영하는 고속철도노선으로 수서-부산 구간인 경부고속선이다. 평일인데도 빈좌석이 별로 없다. 은숙이와 옆자리에 나란히 앉아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 꽃을 피우다 보니 벌써 대구이다. 동대구역에 도착하여 혜숙과 울산에서 온 희옥이를 만났다. 혜숙 남편이 승용차를 대기하고 있었다. 경산 성암동에 있는 장수 오리집, 우리 일행과 함께 점심을 하지 않고 혜숙 남편은 집.. 2024. 3. 21.
한국고속철도 KTX 타고 귀향, 곤포 사일리지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맑음 여수에서의 사흘간 도보 여행을 하며 이곳저곳 많이도 다녔다고 했지만 막상 떠나려니 안 가본 곳이 더 많은 것 같은, 아쉬움을 한가득 남기고 여수 엑스포 역까지 걸어갔습니다. 특실, 두 다리를 죽 벋고 앉을 수 있고, 생수와 간식(견과류와 비스킷), 물티슈도 줍니다. 차창 밖으로 해가 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떨어지기 직전의 저녁해와 아스라이 보이는 산등성이들, 들판에 가득 놓인 수확 끝낸 볏짚이 들어 있는 공룡알? 풍경이 정겹습니다. 아참, 이참에 상식 하나 공부합니다. 저렇게 들판에 거대한 마시멜로나 두루마리 휴지처럼 줄지어 놓여있는 하얀 물건의 이름은 뭘까요? 이름도 생소한 곤포 사일리지라고 합니다. 지름 1~2m, 무게 500㎏ 내외의 원통형 모양을 한 곤포.. 2024. 3.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