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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탐사 treasure exploration/국내 여행132

신촌 축제, 신촌 랩소디 2024년 9월 29일 일요일 맑음 현대백화점 식품관을 둘러보고 다시 신촌거리를 걸었습니다.저 멀리 둥근 건물이 이색적이지요?플래카드에 쓰인 '2024년 신촌랩소디'는 뭘까요? '댄스 랩소디’는 무작위로 흘러나오는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출 수 있는 일명 ‘랜덤플레이 댄스’ 행사로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촌에서 비정기적으로 열리던 ‘랜덤플레이 댄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K-POP의 발원지인 신촌의 특화 콘텐츠로 안착시킨다고 합니다. 젊은이들의 거리로 아주 흥겨울 것 같습니다. 신촌 길거리에는 세계음식들이 다 모여 있네요?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음식, 축제를 즐기며 세계 음식을 맛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합니다.원통형으로 고기를 쌓아 올려 매달아 놓고 잘라서.. 2024. 11. 2.
장연리 깊은 산 속 금강사 2024년 9월 27일 금요일 맑음없어진 길을 개척하며 깊은 숲 속을 헤치고 다니다 하산한 우리 부부는 지도에 새로 생겨난 금강사라는 절을 구경하기로 했다.그렇게 험했던 숲 속 오솔길이 시원하게 잘 손질되어 있다.가슴에 와닿는 글귀들사랑으로서 분노를 이기고 선으로서 악을 이기라베풂으로서 인색함을 이기고 진실로써 거짓을 이겨라금강사 표지석대웅전? 가는 길금수산 금강사는?만물 기도 도량 산신기도 영험도량 약사용궁 기도도량대웅전이 아니고 관음전이다. 관음보살 [觀音菩薩]ㅡ자비의 마음으로 중생을 구제하고 제도한다는 보살을 뜻한다.500년이 넘었다는 불상약사용왕당 전각 불사불교 신자들에게 시주를 받아서 대웅전을 지으려고 하는지 대웅전은 보이지 않았다.산신각, 관음전, 종무소, 공양실, 해우소만 있다.산신각산속 생.. 2024. 10. 7.
심 찾아 삼만리 했던 그곳에는 2024년 9월 27일 금요일 맑음 문득 몇 년 동안 가보지 않았던 심심유곡 그 산에 가고 싶었다. 황절삼을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다음 주에 시간 내어 한번 가볼까요?" "다음 주까지 기다릴 필요가 뭐 있어? 내일 당장 가면 되지."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 부랴부랴 아침과 점심 먹을 김밥을 말았다.잔멸치, 닭가슴살과 깻잎, 부추김치, 단무지를 넣은 김밥대충 뚤뚤 말았는데 김밥 맛이 굿이다. 휴게소에 들르지 않고 진천 농다리 갓길 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아침을 먹었다.오늘의 목적지로 가는 길 교통 표지판가을이 소리소문 없이 조금씩 오고 있다. 들판의 벼들이 황금빛으로 물들었다.삼 년 만에 다시 찾은 그 길은 변함없다.우거진 숲길 너머 가뭄으로 저수지 허리가 드러나 보인다.산등성이 너머 구름이 정겹다.. 2024. 10. 7.
수목회 만남 - 동대구역앞 국화전시, 귀향 2023년 11월 9일 목요일 맑음 대구 경산 여행 둘째 날, 점심을 먹고 나서 각자 집으로 가기 위해 동대구역에 갔더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동대구 역 앞에는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친구들아, 우리 꽃길만 걷자.국화로 만든 말이 너무 멋지다. 당장이라도 저 넓은 세상으로 달려 나갈 듯한 자태라니!대구수목원에서 장소를 동대구 역 앞을 빌려 국화전시회를 열었다. (대단합니다. 고맙습니다.)국화 속에 들어가 한 송이 국화 여인이 되어보다.늠름하고 멋진 말 엉덩이가 너무 매력적이다. 손바닥으로 한번 찰싹 때려 주고픈...친구들과 추억 한 컷! 일박 이일 동안 승용차로 안내해 주신 혜숙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혜숙 부부와 헤어졌다. 꽃 피는 내년 봄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각자 집으로 가는 열차를 타다. 2024. 3. 24.
수목회 만남 - 맛있는 점심, 요바나시 일식 코스 요리 2023년 11월 9일 목요일 맑음 대구 경산 여행 둘째 날, 삼성현 공원에서 걷기와 담소를 하고 점심은 대구 시내에서 먹기로 했다. 혜숙이가 안내한 곳은 일식집이다. 대구시 중구 대봉동에 위치한 대백플라자에 있는 일식집 이름은 요바나시 よばなし, 야화(夜話) 뜻은 '밤에 모여서 하는 가벼운 이야기'를 말한다. よばなし [夜話] 야화 요바나시 점심 특선을 주문했다. 실내에 꾸며진 일본풍 마치 일본에 온듯하다. 점심 특선을 주문했다. 친구들과 담소하며 맛있는 점심을 먹다. 2024. 3. 24.
수목회 만남 - 삼성현역사문화공원 2023년 11월 9일 목요일 맑음 대구 경산 여행 둘째 날, 친구들과 삼성현 공원을 둘러보다. 가을이니 갈대가 손짓하네칠엽수 나뭇잎과 언덕소나무 숲을 통과하는 오솔길경산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삼성현 공원은 정말 넓기도 하다. 친구들과의 담소, 먼훗날 추억할 한 컷을 남기다. '우린 지금 여기!'지난날 8년간이나 근무했던 경산시, 그때 그 시절이 그립다. 젊디 젊었던 내 청춘은 그 어디에 남아 있으리... 2024. 3. 24.
수목회 만남 둘째날-운문댐 지나서 삼성현공원으로 가는 길 풍경 2023년 11월 9일 목요일 맑음 대구 경산 여행 둘째 날, 운문산 자연휴양림을 벗어나 삼성현공원으로 이동하며 차창 밖 풍경을 찍었다. 운문산 자연휴양림에는 다람쥐, 꽃사슴, 고라니, 산토끼가 살고 있군요. 이 귀여운 동물들을 만나면 행운이? 경산 시내와 대구 일부분 시민의 식수를 책임지는 청도군 운문댐 운문댐을 지나 도착한 곳은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경북 경산시 남산면 삼성현공원로 59 , 지번 남산면 인흥리 250에 위치한 삼성현 문화공원 삼성현은 누구누구일까? 경산에서 태어난 세 성현, 한국 불교를 대중화한 화쟁국사 원효, 이두를 집대성한 설종, 삼국유사 집필로 우리 민족 역사관을 세운 보각국사 일연의 역사 문화적 업적과 정신적 유산을 계승하기 위한 삼성현 역사문화관 삼성현문화공원은 전통과 문화, .. 2024. 3. 21.
수목회 만남 둘째날-정성 어린 아침 밥상 2023년 11월 9일 목요일 맑음 대구 경산 여행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혜숙이가 새벽부터 일어나 아침밥을 하고 사과를 깎아와서 먹어라고 한다.혜숙이가 집에서 만들어온 반찬들식전 보리차도 끓여 놓고 마시라고 한다. 건강 챙기기에 일등인 혜숙이, 고마워.된장찌개도 끓이고직접 구운 김과 우엉조림, 새우조림흰쌀밥에 된장국, 환상적인 조합이다.정성스럽게 담아 온 반찬으로 밥 한 공기씩 뚝딱!후식은 양지에서 가져온 귤과 야콘, 수박무희옥이가 가져와 간밤에 간식으로 먹었던 찹쌀 시루떡 산장에서 편한 잠을 자고, 친구 덕에 집밥을 먹고 나서 아침의 운문산 정기를 받다.하룻밤 정들었던 숙소를 떠나아침 햇살을 받으며 주변을 산책하고 다음 여행지로 떠났다.산림청이 운영하는 청도 운문산 자연휴양림, 한 달 전에 예약하.. 2024. 3. 21.
수목회 만남 - 국립 운문산 자연휴양림 가지산장 2023년 11월 8일 수요일 맑음 대구 경산 여행 첫째 날, 반곡지를 둘러보고 숙소가 있는 가지산장에 도착했다. 국립 운문산 자연휴양림은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로 763, 지번 운문면 신원리 산 29-6에 위치한다. 숲 속 조그마한 집, 이름은 가지산장이다.혜숙이가 집에서 챙겨 온 짐을 혜숙 남편이 옮겨다 주시고 집으로 가셨다.가지산장 명패조그만 집마다 이름이 다 특색 있게 지어져 있다. 저기 산 위의 집들은 생금비리, 가슬갑사, 삼계산장숙소에 가방을 두고 운문산 자연 휴양림 주변을 산책하다. 저녁 햇살이 눈부시다.잘 닦여진 산책로, 봄부터 가을까지 걷기 운동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추억 한 컷! 4인실인 산장 내부, 조그마하지만 없는 것 빼고 있을 것 다 갖추었다. 보일러도 빵빵하고, 더운물 샤워도 ..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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