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7240 버터플라이 브라이언웨스트(Butterfly brianwest)-스텔라계 제라늄 이름도 어렵지요?버터플라이 브라이언웨스트(Butterfly brianwest) 제라늄입니다.흰색과 분홍색상이 참 잘 어울리지요?스텔라계 제라늄은 잎도 매력적입니다.햇살을 받으면 잎무늬색상이 더 진해져요. 한창 꽃을 피워줍니다.내가 키우고 싶은 제라늄을 일 년에 몇 차례씩이나 종류별로 보내주시는 난향님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돌봅니다. 2025. 6. 8. 모내기, 수반, 돌절구에 모 심기 2025년 6월 6일 금요일 맑음70회 현충일입니다. 새벽 6시에 조기를 달았습니다.예전에는 가정실습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손으로 일일이 보리를 베고, 모를 심고, 벼를 베었던 그 시절. 가정에서 모내기와 보리타작을 하게 되면 어린아이 일손도 필요했습니다. 보통 6월 6일 현충일 전후로 사흘 정도 임시 휴교합니다. 이 가정실습기간은 교사에겐 황금연휴였습니다.언젠가부터 농사에도 기계화 바람이 불고, 가정실습이라는 말은 사라졌습니다.집 앞 넓디넓은 논엔 모들이 가지런히 줄 맞춰 심겨 있었습니다. 심고남은 모들이 논 가장자리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모 한 덩이를 주워 왔습니다. 까마득한 지난 시절을 돌이켜보며 올해도 돌절구에, 수반에 모심기를 했습니다. 이렇게 모를 심은지 수십 년째입니다.'수많은 화분.. 2025. 6. 7. 앵두나무 Korean Cherry, 앵두 수확, 화채, 효능 앵두나무를 'Korean Cherry'라고 하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분류 장미목 > 장미과 > 벚나무속학명 Prunus tomentosa Thunb.낙엽떨기나무로 열매가 아름다워 감상용으로 많이 기릅니다.오죽 예쁘면 '앵두 같은 입술'이라고 비유하겠습니까?봄에 가지를 솎아줬더니 충실한 열매가 많이도 달렸습니다.앵두는 현충일을 전후로 가장 빨갛게 익습니다.새들이 따먹기 전에 수확했습니다. 어여쁘게 조롱조롱 매달린 앵두 열매를 따며 수확의 기쁨을 누렸습니다.앵두나무 수형이 참 오래되었습니다.친정집에서 옮겨온 앵두나무, 우리 집으로 온 지 햇수로 17년이 되었습니다.고목등걸로 번해버린 앵두나무는 아마도 수령이 80년은 훌쩍 지났을 것입니다.앵두가 익으면 한 알 한 알 따놓았다가 친정집에 들르면 챙겨주시던 친.. 2025. 6. 6. 장미보다 더 장미 같은 철쭉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화려하게 피어났던 철쭉들. 전지를 당하고 새순을 한창 쑥쑥 키우는 이 시기에 장미꽃 꼭 닮은 철쭉꽃이 이제야 피었습니다.붉은 장미를 연상시키지요?장미꽃봉오리 같은 철쭉장미철쭉이라는 명칭은 공식 학명이 아닌 대중적으로 불리는 이름입니다. 철쭉을 품종 개량하여 다양한 종류가 생긴 것 중 하나입니다.장미철쭉의 꽃말은 '사랑의 기쁨', '절제된 아름다움', '강렬한 사랑', '열정', '고귀한 정열' 등 다양합니다.철쭉을 키우고 싶으면 봄철부터 여름 장마기까지 꺾꽂이를 해보세요. 철쭉은 특히 삽목이 잘 되는 수종입니다. 2025. 6. 5. 보라 밥티시아, 노랑 밥티시아 꽃 콩꽃 닮은 밥티시아, 꽃이 지고 꼬투리도 꼭 닮았습니다. 먹을 수 없는 콩꼬투리.다년생으로 화단에서 월동합니다.늦봄부터 초여름에 꽃이 핍니다.노랑과 보라 밥티시아 십여 년 전 옆집 사라씨와 함께 걷기 운동하다가 꽃집에 들러 구입했습니다. 해마다 꽃은 싱싱하게 피어나건만 사라씨와 나는 예전만큼 걷기 운동에 진심을 쏟을 수 없음에 쓸쓸해합니다. 서로 무릎관절 노쇠 걱정할 나이를 실감하며...... 2025. 6. 5. 어여뻐라! 장미꽃 담벼락 따라 기어오르며 자라는 미니 덩굴장미오전에만 볕이 드는 동남쪽 창가에서 얌전히 자라고 있습니다.이제부터 장미의 계절입니다.남쪽 화단에 자리 잡은 진분홍 덩굴장미줄기마다 대여섯 송이씩 꽃봉오리가 생기고, 가운데 꽃봉오리가 일등으로 핍니다.오래도록 피어나는 장미꽃이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2025. 6. 5. 참조팝나무, 황금조팝나무, 일본조팝나무 참조팝나무 꽃이 피었습니다.분류 현화식물문 > 목련강 > 장미목 > 장미과 > 조팝나무속학명 Spiraea fritschiana C. K. Schneid.자그마한 꽃송이가 떼로 모여 핀 모습이 여간 아름답지 않습니다.참조팝나무 꽃말은 '노력'입니다.옅디옅은 분홍색이 차분하게 느껴집니다.참조팝나무, 황금조팝나무, 일본조팝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이어서 꽃이 진 즉시 전지를 해 주면 연중 세 차례 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진분홍색 꽃이 피는 황금조팝나무는 황금빛 잎이 특히 아름답습니다.일본조팝나무 꽃말은 '노련하다'입니다.일본조팝나무는 아직 꽃망울이 터뜨려지지 않았습니다.분류 장미목 > 장미과 > 조팝나무속학명 Spiraea japonica L.f.신록의 계절에서 어느새 녹음이 우거지는 초하의 계절로 바.. 2025. 6. 2. 봄 화단끝, 초여름 화단 풍경 2025년 5월 31일 토요일 맑음여름화단을 장식할 세이지, 어여쁜 분홍색 꽃이 피고 있다.화단 곳곳에 양귀비들이 난리 났다.화분에서는 원종설란 꽃들이 한창 뽐내고 있다.이제부터 장미의 계절이 시작된다.분홍찔레장미 매력에 빠진다.조팝나무 동산에도 조팝나무들이 꽃망울을 가득 물고 있다.황금조팝나무황금색이 덜한 조팝나무참으아리꽃들이 팝콘을 터뜨리고 있다.금계국도 제 세상 만났다.분홍찔레장미 덩굴에도 피어날 신호를 하고 있다.클레마티스 꽃클레마티스 꽃향기로운 당귀꽃꽃양귀비 천지흰 테 두른 꽃양귀비가 유독 눈에 들어온다.감기예방에 좋은 카모마일 꽃이 군락을 이루어 피어나고 있다.내일부터는 진짜 여름이다. 심고 가꾸고 뽑아내느라 봄이 끝난 줄이 몰랐다. 다가오는 여름은 눈으로 즐기는 계절이길 소망한다 2025. 5. 31. 와인컵쥐손이, 와인 한 잔 하세요. 쥐손이풀 종류 중 이렇게 어여쁘게 피어나는 꽃이 있습니다.색깔도 선명한 진분홍 색상 꽃 모습이 와인잔 닮았나요?와인잔 닮았다 해서 와인컵쥐손이라고 합니다.와인컵쥐손이 꽃말은 '귀감, 끊임없는 사랑'이라고 합니다.아욱과 반덩굴성 여러해살이풀원산지 미국 멕시코포피말로우 Poppy Mallow며칠 전부터 한 두 송이씩 피더니 매일 마디마디 꽃송이가 끊임없이 피고 또 핍니다. 아마도 여름 끝자락까지 필 것입니다.저녁이면 이렇게 꽃잎을 접습니다.화단에서 월동합니다. 와인컵쥐손이는 옆으로 퍼지며 자라는 성질이 있어 자라는 모습이 너무도 어지럽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초봄에 뿌리를 캐어 화분에 심어보았습니다. 화분 바깥으로 늘어지며 자라는 모습이 나름 아름답습니다. 꽃 다 피고난 가을에 다시 제 자리에 잘 심어주려고 .. 2025. 5. 31. 이전 1 2 3 4 ··· 80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