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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탐사 treasure exploration/약초 산행8

야생 영지버섯 몇 년만에 시간 조금 내어 영지버섯 따러 모모산에 갔습니다. 몇 년새 지형이 많이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그 바람에 해마다 나서 자라던 영지가 자취를 감춘 것 같았어요. 그래도 주변을 세밀히 관찰하는 도중, 저 멀리 한 송이 보입니다. 영지 버섯 하나, 외로이 있었어요. 다 자라서 포자.. 2013. 9. 25.
자연으로부터 한아름 선물 받았습니다.^^ 이 좋은 어린이날에 자연으로부터 멋진 선물을 한아름 받았습니다. 어떻게 받았느냐구요? 자연을 두드렸어요. 두드려라, 열릴 것이오, 구하라, 그럼 얻을 것이다. 그 말을 실천한 것입니다. ^^ 오늘 하루 일과는 이렇게 시작되어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2011년 5월 5일 목 맑음 우리 집에.. 2011. 5. 5.
영지 수확 비밀 밭 영지 수확 이런? 東이 나 떼어 놓고 혼자 볼 일 보러 갔다 오면서 햇영지를 수확해 왔다. 손바닥 두 배나 되는 대형 영지부터 손바닥 만한 영지까지... 그런데, 해마다 갔던 모모산의 영지밭이 지난 번 폭우로 인해 영지밭이 휩쓸려 내려 가버렸다고 한다. 또 소나무 재선충으로 인.. 2009. 7. 26.
20090720 주변산 탐사 2009년 7월 20일 월요일 흐림 아침 먹고 주변산 탐사에 나섰습니다. 배낭에 햇고구마 삶은 것 5개, 복숭아 2개, 빵 조금, 음료수를 주섬주섬 챙겨 넣고 발걸음도 가볍게... 집을 나서면 전부 낯선 동네이니, 집에서부터 주변 지도를 잘 살펴보고 떠나야 합니다. 어디로 갈까는 東이 정합니다. .. 2009. 7. 21.
20090627 도드람산 탐사 2009년 6월 27일 토요일 맑음 오전, 아침 일찍 먹고 산에 가자고 하니, 東의 대답이 시원찮다. 산에 가려고 새벽같이 일어났더니... 정원수 가지치기를 하기로 했다. 전지 가위 이가 맞지 않아서 회양목을 자르니 쥐 뜯어먹는 것처럼 잘려진다. 너무 힘이 들어서 손바닥 전지가위를 사용하여 .. 2009. 6. 30.
20090401 꽃따러 가다 20090401 수 맑음 출근하는 東, 등산하는 鉉. 7시 57분 "야호! 오늘 근무 안한다." "만우절이라고 속이나? 안속는다." "그럼, 속으라고요. 좀 속으세요. 호호호, 너무 좋아 웃음이 막나오네용. 우리 학교 개교 기념일, 날짜도 너무 잘 잡았어요." 아침 먹고, 출근복 대신 등산복을 입고 東과 함께 .. 2009. 4. 1.
20090130 - 집 앞산 탐사 1 2009년 1월 30일 금요일 맑음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였다. 아침 먹고 10시 25분에 집을 나서다. 집 앞에 보이는 산세와 지형을 둘러보기로 했다. 차로 5분 정도 운행 후 냇가 길 가장자리에 주차하고 논두렁을 걸어서 산으로 들어갔다. 10:30 5분쯤 오르니 양지바른 곳에 묘지가 나타났다. .. 2009. 1. 30.
여름 끝자락의 떠오르는 아침 해와 집 앞산 등산 2008년 8월 21일 목요일 맑음 새벽 5시 40분 아침해보다 내가 먼저 일어났다. 떠오르는 아침해에게 인사하려고 마당에 나갔다. 오랜만에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다. 동쪽 하늘이 환하게 밝아오고 있다. 나보다 늦잠 잔 해님이 하마나 떠오를까? 기다리다보니 그새 이십분이 흘렀다. 서서히 어.. 2008.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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