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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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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11

흐드러진 봄꽃-현호색, 수선화, 수호초, 무스카리, 앵두꽃&실종된 벌들 요즘은 밥숟가락 놓자마자 정원과 마당에 매달려 호미질을 부지런히 잡초를 뽑습니다. 뽑고 뽑아도 끊임없이 보이는 잡초들 사이, 어여쁜 봄꽃들과 눈을 맞춥니다. 현호색, 종류별로 많이도 심었는데 다 어디로 가고 넓은 잎 현호색 한 포기만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꽃부리가 길쭉하게 쑥 내민 현호색꽃은 모습이 독특합니다. 예전 현호색꽃을 처음 만났을 때 꽃 모습이 멸치 같다고 느꼈습니다. 무스카리와 현호색 수선화와 무스카리와 현호색 한달째 피어났던 수선화도 이제 막마지입니다. 무스카리꽃이 한창입니다. 수호초 꽃 향기별꽃, 아이페이온 앵두나무 꽃 이렇게 화단에는 갖가지 꽃들이 피어나고 있는데, 지금까지 벌 한 마리 만나지 못했습니다. 벌이 날아오지 않는 봄이라니! 세상이 문득 무서워집니다. 벌 실종한 2024년 봄날.. 2024. 4. 10.
수선화, 히아신스 피어나는 정원 해마다 이른 봄이면 가장 먼저 탐스럽게 피어났던 떼떼아떼떼 수선화가 올해는 아직 감감무소식입니다. 대신 큰수선화가 드문드문 피어나고 있습니다. 늦가을에 거름을 줬어야했는데, 귀찮아 새싹이 돋아나올 무렵 준 결과물은 이렇게 황량한 꽃밭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시기와 때가 있는데 게으럼으로... 큰수선화라도 이렇게 피어나주니 고맙습니다. 일곱 송이 수선화 팝송 듣기 수선화 꽃이 피어나는 정원, 일곱 송이 수선화(Seven Daffodiles) 팝송 듣기 새봄을 기다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수선화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겨우내 칙칙했던 꽃밭을 환하게 해주는 황금색이 얼마나 눈부신지요! 3월 20일, 수선화가 저 홀로 활짝 jmh22.tistory.com 이 아이는 꽃잎에 레.. 2024. 3. 30.
수선화 꽃이 피어나는 정원, 일곱 송이 수선화(Seven Daffodiles) 팝송 듣기 새봄을 기다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수선화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겨우내 칙칙했던 꽃밭을 환하게 해주는 황금색이 얼마나 눈부신지요! 3월 20일, 수선화가 저 홀로 활짝 피어나 첫선을 보여 주었습니다. 빈카 마이너가 수선화를 감싸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제거해 주어서 수선화를 보호해 주어야 할지 말지 생각 중입니다. 그냥 두면 수선화 구근이 잘 자라지 못하거든요. 수선화 꽃이 지고 나면 때맞춰 피어나는 보라색 빈카 마이너 꽃이 보기 좋습니다. 이래저래 갈등하며 수선화 꽃을 감상합니다. 그로부터 3일 지난 3월 22일 세 송이가 나란히 피어났습니다. 3월 22일 그 옆 키 작은 수선화 떼떼아떼떼가 하나둘씩 피어나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수선화 꽃봉오리가 커집니다. 일반 수선화입니다. .. 2023. 3. 25.
수선화 피어나는 봄 정원 겨울을 무사히 지내고 난 수선화 꽃이 피었습니다. 샛노란 술잔이 두 가지색입니다. 세 종류는 먼저 피어나는데, 지난해 구입한 흰꽃과 향수선화 겹꽃은 아직도 필 생각조차 않습니다. 수선화 앞쪽에 키 작은 삼색제비꽃이 활짝 피어나 바라보고 있대요. 씨앗이 절로 떨어져 새싹들이 많이도 났습니다. 예전엔 풀이라고 다 뽑아버렸어요. 이젠 어느 게 풀인지 아닌지 절로 구별됩니다. 꽃밭 가꾼 세월이 벌써 16년째이니까요. 2022. 3. 29.
수선화 피어나는 봄정원 봄은 우리들에게 소리없이 다가와 어여쁜 꽃들을 만나게 해줍니다. 수선화가 피어나는 봄정원을 감상하며 봄기운을 받습니다. 심다보니 세 종류의 수선화가 피었습니다. 옅은 노란 꽃잎과 노란 술잔 큰수선화, 꽃송이가 손바닥 크기이고 키도 가장 큽니다. 샛노란 꽃잎에 진노랑 술잔 중.. 2016. 4. 10.
수선화 꽃봉오리 겨우내 땅 속에서 봄을 기다렸을 수선화, 어느 틈에 새잎과 함께 꽃봉오리가 이만큼 자랐어요. 조만간 꽃이 피어날 태세이지요? 알뿌리로 수경재배 했던 수선화는 다시 화단에 심어 주었습니다. 활짝 피어 말라버린 꽃도 어여쁘게 느껴져요. 히아신스도 꽃봉오리가 새싹과 함께 땅 위로 .. 2016. 3. 17.
히아신스와 수선화, 튤립이 피어나는 정원 화려하게 피어나는 알뿌리들 덕분 어설픈 봄 정원이 조금은 환해졌습니다. 알뿌리 중 튤립이 제일 지각생이군요? 늦게 피는만큼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꽃으로 보답해 줄 것 같습니다. 술잔 색이 틀리는 수선화꽃 두 종류 계란 껍질 위에 계분 거름흙을 얹어주었습니다. 일주일마다 조금.. 2012. 4. 10.
칙칙한 화단을 밝혀주는 봄꽃들 2011년 4월 9일 토 맑음 마당에 들어서자 눈부시게 빛나는 황금색 수선화가 인사합니다. 히아신스도 일주일 사이 더 많이 피어났습니다. 올 가을에는 히아신스를 좀 더 심어야겠어요. 2011. 4. 11.
히아신스가 제일 먼저 인사합니다. 2011년 4월 2일 토요일 집안에 들어서니 황량한 정원 한 쪽에서 히아신스가 제일 먼저 인사를 합니다. 일주일만에 만난 반가움에 나도 땅에 납작 엎드려 히아신스가 보내주는 달콤한 향기를 맡았습니다. 나를 낮추어야만 이른 봄, 땅을 뚫고 올라온 꽃들을 감상할 수 있으니까요. 제일 지각생은 튤립인.. 201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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