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꽃은 어떤 것이 있을까? - 왕원추리. 각시 원추리, 범부채, 파라솔(우산꽃), 한련화, 서양물봉선.

여름에 피어나는 꽃들 2

 

1. 왕원추리

왕원추리답게 색감도 꽃의 크기도 장관입니다.

 

2. 범부채

호피무늬가 탐나는 범부채꽃, 꽃이 지는 모습은 얼마나 깔끔한지 그 모습에 한번 더 돌아보게 만듭니다.

마치 꽈배기를 말듯이 꽃잎을 똘똘 마는 정결함이라니...

 

3. 각시 원추리

샛노란 색깔이 한번 더 돌아보게 만듭니다. 이름도 어여쁜 각시 원추리.

 

4. 페츄니어

잎에 비해 나팔꽃 닮은 커다란 꽃잎을 가진 페츄니어

씨앗을 받아서 이른 봄에 화단에 뿌리면 알아서 어여쁜 꽃을 잘도 피웁니다.

더 좋은 방법은 페츄니아 심은 화단의 흙을 갈아 엎지 말고 그냥 두면 이듬해 봄이 되면 자연 발아도 합니다.

페츄니어를 개량하여 만든 샤피니어.

페츄니어보다 꽃잎 크기가 작습니다.

페츄니어는 걸이화분에 심으면 여름내내 층층으로 늘어지는 꽃을 감상할 수 있어요.

 

 

5, 우산꽃으로도 불리우는 버베나입니다.

꽃이 지고 난 후 바로 잘라주면 가을까지도 꽃이 많이 피어나서 사랑 받는 꽃입니다. 분홍색, 빵강색, 보라색등 다양한 색깔이 정감가는 꽃이어요.

 

6, 한련화

꽃이름 그대로 한련화 잎이 꼭 연잎 닮았습니다.

꽃봉오리가 벌어지며 꽃 피려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7. 서양 물봉선화(임파첸스)

여름의 꽃들은 물과 바람과 태양, 3박자가 잘 맞으면 자꾸 피어나는 모습이 지겹다고 여길만큼 피어납니다. 

 

올 여름의 짖궂은 이상 날씨는 꽃들에게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닐 것입니다. 꽃이 좀 피려면 비가 내리니 친구인 벌과 나비도 잘 찾아들지 않아 씨앗을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