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크리스마스 아침, 현관문 앞에서 야옹 소리로 방문을 알렸던 야옹이, 현관문을 열고 만났던 야옹이는 수명을 다하고 하늘나라 간지 삼 년이 지났습니다. 잔디밭에서 축구하는 고양이 모습이 너무도 어여뻐서 저장해 두었던 지난 날 모습을 불러와 보았습니다.
제 발로 우리 집으로 들어와서 눌러 사는 고양이와의 첫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몹시 추운 어느 크리스마스날 아침, 현관 앞에 와서
"야옹!"
"야옹!"
애타게 불렀습니다.
그때 "냐옹아." 라고 부른 것이 이름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래 링크한 꽃 클릭해 보세요.
겨울에 집으로 들어온 냐옹이는 봄이 되어 새끼 다섯 마리를 낳았습니다.
네 마리는 입양 보내고 한 마리 남아 이렇게 마당에서 엄마와 공놀이하는 모습이 너무도 귀여워요.
엄마 냐옹이는 아기 고양이가 공 가지고 노는 모습을 누워서 바라봅니다.
엄마랑 공놀이하다 말고 아주 요염한 포즈를 취해 줬습니다.
반응형
'동물 탐사 animal exploration > 길 고양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고양이 된 길고양이 손자 까미 (0) | 2024.11.11 |
---|---|
허벅지에 기댄 초면 길고양이 (0) | 2024.11.10 |
4년된 고양이, 깜이 (0) | 2018.08.27 |
길고양이, 새끼 삼남매 (0) | 2015.05.31 |
고양이 도리와 까미의 재롱 (0) | 2014.10.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