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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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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녹색 장원551

A Twosome Place Cake, My wintor favorite. 한국이야? 미국이야? 즐거운 성탄절, 더구나 눈까지 내린 화이트 크리스마스에는 빠지면 섭섭한 것이 바로 케이크입니다. A Twosome Place Cake를 선물 받았습니다. 큰아들로부터 요. 케이크 상자를 열고 케이크를 꺼내었습니다. 아니, 상자엔 온통 영어이네요? 이 케이크를 사러 설마 미국까지 달려갔다 왔겠어요? 시골 사는 엄마에겐 듣도 보도 못한 A Twosome Place 투섬 플레이스 케이크 점 이름입니다. TWG FRENCH EARL GREY TWOSOME PREMIUM CAKE INFUSED WITH TWG FRENCH EARL GREY TWG 프렌치 얼그레이 투썸 프리미엄 케이크 주입 TWG 프렌치 얼그레이 케이크에 꽂혀 있는 장식품? My winter favorite 나의 겨울 애호 마이 윈터 페이브리트 M.. 2023. 12. 25.
화이트 크리스마스, White Christmas 2023년 12월 25일 월요일 맑음 눈 세상이 온통 하얗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었습니다. 이층에서 내려다본 마을전경입니다. 현관에서 바라본 마당 풍경 장독 위에도 소복소복 화이트 크리스마스 캐럴송을 마음속으로 불러봅니다. I'm dreaming of a White Christmas Just like the ones I used to know Where the treetops glisten And children listen To hear sleigh bells in the snow I'm dreaming of a White Christmas With every Christmas card I write May your days be merry and bright And may all your Ch.. 2023. 12. 25.
용인농촌테마파크 크리스마스트리와 선물 상자 2023년 12월 23일 토요일 서울 사는 지인이 양지로 놀러 왔습니다. 함께 원삼면에 있는 용인 농촌 테마 파크에 갔습니다. 황량한 테마공원에서 뜻밖에도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났습니다. 선물 상자를 많이도 갖다 놓았네요? 제가 테마공원 주인인 듯 이렇게 말했어요. "여기 오신 분, 맘에 드는 선물 상자를 한 개씩 들고 가세요. 상자 속엔 온갖 즐거움이 가득 들어 있을 거예요." 주변에 아무도 없으니 제 말을 듣고 상자 가져가는 분 한 명도 없었습니다.^^ (ㅋ 같이 온 혜성씨는 제 마음 속 말 못 들었나 봐요.) 제가 한 말을 개미 산타 형제는 들었대요. 그래서 저에게 선물 상자를 달라고 합니다. "빨리 요. 빨리 선물 상자 주세요." "응, 너희들 줄게. 나무 아래에 있는 선물 상자 너희들이 다 가져, .. 2023. 12. 24.
롯데백화점 본점 가족회관 전주 돌솥비빔밥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종일 비 오는 날 일상의 반란 두 번째 이야기 이번 주에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아이쇼핑을 하기로 했다. 롯데 백화점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81 (소공동) 지하철 타고 가기 금강산도 식후경, 롯데 백화점 14층 식당가부터 먼저 가기로 했다. 평일 낮인 만큼 세상에나! 주변은 전부 여성들의 천국이다. 엘리베이터 문도 럭셔리하다. 'My Dearest Wish, 마이 디어리스트 위시 - 나의 친애하는 소원'이라고 써져 있다. 백화점에 진열되어 있는 것들 중, 맘에 드는 것을 가격 생각하지 않고 척척 살 수 있는 이들은 우리나라 몇 % 속 부유층일까? 가족회관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대기 번호가 주어졌다. 무려 33번째이었다. 기다릴 동안 쇼핑을 잠시하고 다시 왔다.. 2023. 12. 19.
흰눈, 함박눈, 설국 2023년 12월 16일 토요일 새벽부터 흰 눈이 내리고 있다. 그저께 금요일은 영상의 날씨에서 비가 종일 왔다. 밤새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더니 오늘은 눈으로 변했다. 거실에서 흰 눈이 내리는 걸 바라보았다. 포근포근 내리는 눈이 예전처럼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밖에 눈구경하러 나가려니 귀찮다. 나이 들었음을 인정하기 싫은데 몸이 자꾸 말해준다. 진눈깨비 내리더니 어느새 함박눈으로 바뀌어 펑펑 순식간에 주변을 설국으로 바꾸어 놓았다.부지런한 새들만이 이 나무 저 나무 옮겨 앉으며 지저귀고 있다. 이층에 올라가서 마을을 내려다보면 흰 눈 오는 풍경이 참 멋진데, 이층 올라가는 것도 귀찮아서 생략했다. 마당에서 잠시 눈 오는 풍경 동영상을 찍어보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 평화롭던 설국 세상에 폭군이 나타났다.. 2023. 12. 17.
그림의 떡,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스페인 명품 '야드로' LLADRO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만났던 '야드로' 작품들이 눈에 어른거렸는데,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는 또 다른 작품들이 눈을 현혹시키고 있다. 도자기 작품 속 여성들의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저 자태라니... 주황색 도자기 작품 이름 LLADRO FLAMENCO SOUL WOMAN (LLADRO 플라멩코 소울 우먼) 앞태, 뒤태 잘 살아있다. 왼쪽 1,710,000원. 가운데 1,309,000 오른 3,737,000원 스탠드 217,000원 차분한 전등갓을 구입하여 침대 사이드 테이블에 놓으면 분위기 있겠다. Lladro Ready For Practice Figurine (연습 준비 완료 피규어 ) 가격은 2,481,000원이다. 친구에게 거울을 보여주고 있는 발레리나와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발레리나, 친.. 2023. 12. 16.
한밤중 소꿉놀이 크리스마스 장식 서울 가서 사 온 테이블 매트로 콘솔 위를 다시 꾸몄다.식탁에 깔려고 구입했는데, 콘솔에 더 적합했다.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보자.일단 맷돌 호박으로 배치미니 단호박 두 개와 미나 화초박 한 개를 소쿠리에 담았다.왼쪽에 코끼리 한 쌍이 등장했다. 초미니 나무집에 불을 켰다.불빛이 따뜻하게 느껴진다.제주 친구 광희씨에게서 얻은 옥돌 달걀 수석, 볼 적마다 마음이 따뜻해진다.크리스마스 기념 와인 준비귀여운 돼지들과 코끼리하루종일 서울서 싸돌아다니고, 집에 와서는 이렇게 소꿉놀이하다 보니 한밤중이 되어버렸다. 2023. 12. 9.
담미온서초점, 남부터미널에서 양지 시외버스 운행 정보, 무사 귀환 서울 토박이 혜성 씨가 남부터미널에는 온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럴 만도 하다. 저녁을 먹으려고 남부터미널 근처를 걸으니 음식점이 눈에 잘 뜨이지 않았다. 찾으며 걷다 보니 길 건너편에 음식점이 보인다. 담미온 서초점이 눈에 띄었다. 커다란 메뉴에 순두부찌개가 눈에 들어왔고 혜성씨가 순두부를 먹자고 했다. 시계를 보니 다섯 시 오분이다. 7시 10분 버스를 타기까지 여유롭게 저녁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식탁에 앉아 메뉴판을 보니 '어라? 순두부찌개가 없다.' 전부 돼지고기 종류뿐이었다. 보쌈 수육 정식을 주문했다.보쌈 수육은 부드러웠고, 배추김치맛이 좋았다. 깍두기 맛도 깔끔했다. 간장 무절임 장아찌도 먹을만했다. 깍두기 등을 직접 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 개인별로 먹도록 담아준 된.. 2023. 12. 9.
갖고 싶어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페인 명품 '야드로' LLADRO 도자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한 층 한 층 아이 쇼핑하다가 한 매장에서 너무도 아름다워 가슴이 쿵쾅하는 도자기 작품을 만났다. 가격표를 보며 나 혼자 이렇게 말했다. "우와, 동그라미 하나 떼고도 작품 가격이 120만이다. 그래도 비싸서 살까 말까 망설이겠지?" 옆에는 공교롭게도 직원분이 듣고 계셨다. 나도모르게 얼굴이 빨개졌다. 옆에서 같이 아이쇼핑하는 혜성씨도 막 웃으며 나를 바라보았다. 멋쩍어진 나도 함께 웃었다. 맘 속으로 이렇게 말했다. '아, 미안합니다. 저 같은 서민에게는 그림의 떡입니다.' 꽃수레에 어여쁜 꽃들이 한가득 담겨 있다. 꽃수레와 소녀 3,462,000원 '예뻐라! 예뻐라!' 오른쪽 꽃수레 소년 1,794,000원 '야드로'는 창조적인 예술성과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도자기 인형과 오브제를.. 2023.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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