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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전원 탐사 rural exploration/녹색 장원

이화여대 탐방 2-팔복동산, 팔복, 벚꽃

by Asparagus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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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7일 일요일 날씨 맑음

아산공학관이 있는 곳에 차를 주차해 놓고, 교정 언덕을 가족과 함께 걸었습니다.

휴일이어서 조용한 도로

이대 법정대 뒷동산 언덕 아래로 눈부신 벚꽃이 반겨줍니다.

언덕을 오르다 보니 이상하게 생긴 플라타너스 나무가 보입니다. 가까이 가니 원형으로 나무 의자들이 놓여 있습니다.

東과 둘째 아들이 열심히 읽고 있는 안내판을 보니?

팔복동산 안내문입니다.

팔복동산은 이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기도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팔복은?

1.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나라가 그들 것이다.

2. 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느님이 그들을 위로할 것이다.

3.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땅을 차지할 것이다.

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배부를 것이다.

5. 자비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느님이 그들을 자비롭게 대하실 것이다.

6.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느님을 볼 것이다.

7.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느님은 그들을 자기의 자녀라고 부르실 것이다.

8.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팔복을 워드하며 팔복에 관한 내용을 느껴봅니다.

팔복동산 오르는 길

팔복 동산을 지나서 언덕을 천천히 내려갔습니다.

내려온 언덕을 되돌아 올려다보았습니다.  배고플 때 언덕 올라가기 힘들겠어요.

이화 여대 역사관 건물입니다.

이화 여대 역사관

일요일은 휴관입니다.

이대 캠퍼스 전경

휴일을 맞아 이대 교정으로 나들이 나온 상춘객들

앞서 걷는 부자父子를 줌인해 보았습니다.

고색창연한 캠퍼스 앞에서

 

황사가 심한 날이어서 마스크를 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옛날 마스크 없이 다녔던 청정 공기 시절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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