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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곱고 화사하게 피어났던 신도꽃,
신도(神刀), 드디어 꽃 피다.|다육 식물2013.08.11 23:35 두툼한 잎이 마치 무딘 칼날처럼 생긴 다육이 신도(神刀). 이름과 달리 꽃이 얼마나 아기자기하고 화려한지, 그 어여쁜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뜨락이 갑자기 환해진 느낌이었습니다. |
그리고 그 후의 신도 엄마는 처참한 몰골로 하늘나라로 가버렸습니다.
다육이를 키우시는 분들이 꽃대가 올라오면 눈물을 머금고 댕강해버리는 그 심정을 알 것 같습니다. 꽃 감상하기 위해 그냥 두면 모체는 모양이 흐트러지거나 보내버리기 때문이라는...
화려한 꽃을 피웠던 엄마는 가버렸지만 어여쁜 아기들이 바글바글하니 얼마나 다행인지...
저 아기들을 다 떼어서 키우면 화분 다섯 개도 모자랄 것 같습니다.
신도神刀라니 神은 이런 모습의 칼을 가졌나 봐요?
분포 : 남아프리카의 케이프 타운 동남부, 나탈 형태 : 키는 30∼90cm정도로, 잎은 두껍고 비행기의 프로펠러 모양을 하고 있으며, 개개의 잎은 칼처럼 생겼다. 잎색은 회녹색으로 약간 청색을 띤다. 잎 길이는 7∼15cm이고 폭은 3∼4cm로 흰색의 미세한 털이 잎 전체에 나있다. 꽃은 선명한 홍색으로 다수가 모여 산형화서로 피며 여름에 개화한다. 관리 : 양지를 좋아하고 내한력은 3℃. 생육적온은 16∼30℃로 건조하게 관리. 번식은 삽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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