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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할매와 서울할매 끝말잇기

by Asparagus 2016.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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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상도할매와 서울할매 끝말잇기의 웃기는 이야기로 

 

굳어있는 얼굴근육을 한번 풀어봅시다

 

서울할매 : 계란~

경상할매 : 란닝구

서울할매 : 외래어는 쓰면 안되요..

경상할매 : 그라머 다시 합시더.

서울할매 : 타조~

경상할매 :조~오 쪼가리 (종이쪽지)

서울할매 : 단어는 한개만 사용해야돼요.

경상할매 : 알았니더, 다시 해 보소

서울할매 : 장롱

경상할매 : 롱갈라묵끼 (나눠먹기)

서울할매 : 사투리도 쓰면 안돼요

경상할매 : 그라머 함마(한번) 더 해봅시더

서울할매 : 노을

경상할매 : 을라! (아기)

서울할매 : ㅡㅡ;; 그만합시다.

경상할매 : 와요 졌는교?? 내사 재밋꾸만도.

서울할매 : 그럼 한번만 더..

서울할매 : 소낙비

경상할매 : 비르빡 (벽)

서울할매.. 말문을 닫고 있었다.

경상할매 : 내가먼저 하께요. 강새~~~이(강아지)

서울할매 : 그런말도 있습니까? 내가 먼저 할래요.. 노을

경상할매 : 을기미 (채)

서울할매 : 내가 졌습니다. 다시.. 황소

경상할매 : 소케뭉티기 (솜)

서울할매 : ㅡㅡ;; 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상도 할매의 완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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