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의 불꽃(스파클러) 제라늄

유통명이 센코하나비로 불려지고 있는 스텔라 제라늄입니다.

요즘 일본의 정치하는 꼬라지가 미워 꽃 이름을 일본말로 불러주고 싶지 않습니다.

앞으로 불꽃 제라늄으로 불러주려고 합니다.

* 지난 5월달에 삽목 후 처음 꽃 핀 모습(사진 클릭)

스텔라 제라늄 삽목 -센코하나비(스파클러,불꽃)|제라 예찬2019.05.27 20:17:00 눈에 들어온 꽃 한 송이 제라늄이 불꽃놀이하는 줄 알았습니다. 붉은 꽃 한 송이가 얼마나 강렬하게 눈에 들어오는지... '이 스텔라 제라늄 이름은 왜 센코하나비라고 붙여졌지?' 검색해보니 센코하나비는 일본말이었습니다. せんこうはなび [線香花火] 1. 장난감 화포 2. 허무 3. 덧없음 영어로는 sparkler였습니다.

큰화분으로 분갈이 해주었더니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꽃도 쉼없이 피어납니다.

이 더운 한 여름에 이글이글 타오르는 불꽃 송이입니다.

마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제라늄 화분을 갖다놓는 중입니다. 앞으로 장맛비가 자주 내린다면 비를 피해 데크로 다시 이사시켜 주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