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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낭화가 가장 소복하게 피어났습니다.
장소는 화살나무 반그늘 아래입니다.
동쪽 담장 아래에 십여 년 자라다 언제 없어진지도 모르게 가버렸습니다. 구석진 곳이어서 관심을 잘 두지 않았던 탓인 것 같아요.
남쪽 화단 햇살 많이 받는 곳에 심었습니다. 하루종일 햇살을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럴까요? 일 년 살다 가버렸습니다.
주 정원 화단 가장자리에 심은 곳은 일년 살다 가버렸습니다. 이건 아마도 햇볕 탓보다는 가뭄이 심하게 타는 장소여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금낭화가 우리 집에서는 적당한 습기와 적당한 반 그늘이 되는 장소가 맞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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