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보물 탐사 treasure exploration/국내 여행

강서구 마곡동 서울식물원 1

by Asparagus 2022. 4. 25.
반응형

홍대입구역에서 두 정거장 거쳐 마곡나루 역에서 내립니다. 한 정거장 더 가면 김포공항 역입니다.

차를 아파트에 두고 지하철로 서울 투어를 하기로 결정하길 잘했습니다. 앞으로도 주욱 그렇게 하기로...

두 번째 지하철 이용하면서 아직도 교통카드로 출입하는 것이 서툽니다.

깔끔하기로 소문난 대한민국 지하철, 역시 세계에서 최고입니다. 시카고, 중국에서 타본 지하철에 비교할 수 없지요.

마곡나루 역에서 서울식물원 입장권 끊으려 걸어가는 길

한적한 길과 넓디넓은 길이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서울식물원 가는 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뜨이는 꽃은 바로 분꽃나무입니다.

분꽃은 이름 그대로 분향기 끝내줍니다.

큼직한 꽃공을 줄기마다 주렁주렁 매달아 놓았습니다.
"엄마, 빨리 안오시고 뭐해요?" .

아버지와 함께 걷던 큰 아들이 뒤돌아보며 손짓합니다

주제원 들어가는 매표소 입구

의외로 젊은이들이 많이 옵니다. 유모차를 끌고 오는 젊은 부부, 데이트 청춘남녀, 노장들, 남녀노소가 다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돌아볼 테마 정원이 많네요.

표를 끊고 들어갔습니다.

두 주일 전에만 왔더라도 만발한 벚꽃과 튤립들을 만났을 텐데요.

아직은 봄꽃을 많이 심어놓지 않아 주변이 많이 삭막했고,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 피어날 꽃들은 아직 때 이르고...

다음 장소로 넘어갑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