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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중 봄부터 여름까지만 꽃을 보여주는 콴탁입니다.
유럽 제라늄 콴탁 시리즈 중 운 좋게 네 가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콴탁 메이, 콴탁 퍼펙션, 콴탁 더블 다이먼, 콴탁 메티 중 가장 먼저 피어난 퍼펙션입니다.
어쩌면 이렇게도 화사한 치마를 입고 있는지...
아, 시장에 뛰어가서 이런 색상으로 프릴 있는 스커트 맞추어 입고 싶습니다.ㅎㅎ
치렁치렁 대단히 길게도 자랐지요?
6년 전엔 이렇게 소품으로 저에게 온 것입니다.
치렁치렁 늘어지는 것을 자르려고 하니 아까워 대신 걸이 받침대를 구해 화분을 올려놓았습니다.
늘어지며 자라는 콴탁 퍼펙션, 줄기마다 황홀한 꽃이 피어나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보라님, 잘 키우고 있지요?
어여쁜 제라늄 보내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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