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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식물 탐사 Plant Exploration/정원 화초

여름꽃-백합, 봉숭아, 청화국,왜성안개꽃, 나비수국

by Asparagus 202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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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비가 내리고 또 내리기를 몇 주째 반복하고 있는, 기나긴 장마기간에도 필 꽃은 저 홀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백합
향기가 참으로 짙습니다. 꽃 향기 맡으면 치매 예방이 된다니 이 아니 좋습니까?

참나리
우중 속 진주황색이 돋보입니다.

나비수국
나비가 날아든 모습으로 어여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수국이라는 이름과는 아무 상관없는 꿀풀과 식물입니다.

청화국
사계절 피어난다고 해서 사계국화라고도 합니다. 화단 월동이 되지 않아 가을이면 필히 실내에 들여놓아야 합니다. 온도만 맞으면 겨울에도 어여쁜 꽃을 만납니다.  키가 나지막해서 화단 앞쪽에 심으면 보기 좋습니다.

왜성안개꽃
집소필라를 왜성안개초라고 부릅니다. 키가 큰 안개초와 달리 왜성안개초는 키가 아주 조그마합니다. 또한 씨앗도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습니다. 꽃이 피고 지고 하면서 씨가 절로 떨어져 자연발아가 됩니다. 화분이건 화단이건 한번 심으면 잡초보다 더 강한 생명력으로 여기저기 잘 자랍니다.

봉숭아
봉선화라고도 합니다. 봉선화 역시 화단에 한번 심으면 자연발아로 해마다 꽃을 만납니다.

쌍둥이로 피어난 어여쁜 봉선화

다음 주도 계속 비소식이 있습니다. 습하고 무더운 여름이지만 하루하루가 천천히 흘러가면 좋겠습니다. 세월 가는 것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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