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구보1 제주 여행 5-외승(말등에서 명상하기 ) 소급 결혼 5주년 기념 제주여행 둘째 날 2022년 7월 13일 수요일 날씨 오전 구름 2015년도에 우리 동네 포니클럽에서 승마를 조금 배웠다. 일주일에 두번씩 평보 -속보(좌속보, 경속보) -구보 순으로 배웠다. 사람으로 말하자면 평보는 천천히 걷기 수준, 속보는 빨리 걷기 수준, 경속보는 조깅 수준, 구보는 달리기이다. (평보 : 분당 110m의 속도, 속보 : 분당 220m의 속도, 구보 : 분당 320m의 속도) 구보를 배울 땐 스릴이 있었다. 말에 떨어지지 않으려고 허벅지를 말등에 딱 붙이고 달리고 나면 온몸이 두들겨 맞은 듯 근육통이 왔던 기억이 난다. 말을 세울 땐 "워워~"하면서 고삐를 약간 당기면 제자리에 선다. 오늘은 세상 만사 다 잊고 숲 속에서 명상을 하고 싶었다. 평보로 숲 속.. 2022. 9.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