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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와의 전쟁2

까치와의 전쟁 2ㅡ옥수수에 모자 씌우기 까치가 익어가는 옥수수를 귀신같이 찾아내어 까먹습니다. 방패막이로 집에 있는 오만 도구 다 찾아내어 씌워보니 효과 만점입니다. 오늘은 500ml 생수병을 옥수수마다 씌웠습니다. 생수병 뚜껑만 제거하고, 밑부분은 삼면만 칼로 잘라 줍니다. 빈 생수병을 옥수수자루에 바로 꽂으면 됩니다. 오래간만에 뭉게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생활 지혜ㅡ생수병 모아 두었다가 농작물에 활용하기 옥수수가 익어갈 즈음에 생수병을 옥수수 자루에 씌워 놓으면 새들이 범접을 하지 못합니다. 생수병을 한번만 준비해 두면 해마다 활용하면 됩니다. 한 해 농사 다 지었다고 버리지 마세요? 창고 등에 잘 보관만 하면 십년은 까치 걱정 없을 겁니다. 2022. 8. 16.
까치와의 전쟁ㅡ텃밭 지키기 옥수수가 어찌 익은 줄 알고 귀신 같이 찾아내어 파먹고 있는 까치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며칠만 더 기다리면 맛있는 옥수수를 먹을 텐데... 까치가 뜯어먹던 옥수수자루를 꺾어 삶았습니다. 설여문 옥수수여서 안타깝게도 맛이 아주 부족합니다. 텃밭에 가서 별별 자료 다 동원하여 까치와 먹이 전쟁을 벌였습니다. '까치야! 내가 심었어. 봄 내내 가뭄에 물 주며 고생 고생했는데, 너는 왜 얌치 없이 공짜로 남의 먹일 탐하냐?' 종이컵, 플라스틱 생수병, 플라스틱 컵을 옥수수자루에 씌웠습니다. ㅎㅎ 호박잎 모자 쓴 옥수수, 멋있나요? 며칠 갈지... 암튼 날아다니는 새들은 좋겠습니다.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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