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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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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라지4

리시안셔스 ( Lisianthus), 꽃도라지 꽃이 얼마나 화려한지 보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누가 갖다 놓았을까?' 머릿속에는 오만 사람이 다 떠올랐습니다. 꽃과 꽃봉오리를 보며 꽃 이름 생각했습니다. '꽃도라지 꼭 닮았어, 아마도 리시안서스가 아닐까?' 꽃 감상하면서 누가 갖다 놓았을까? 생각해보니 아마도 그저께 정원 전지 하러 오셨다가 흰 겹 작약 나눔 해 달라시던 농원 사장님이? 전화해보니 역시나 맞았습니다. 귀한 작약 선뜻 나눔해주었다고 일부러 화원에 가서 구입했다고 합니다. "저희 집에 화분이 수도 없이 많은데 왜 일부러 구입까지 해서 갖다 주셨어요?" "그 수많은 꽃 중 제가 사드린 것은 없지 않습니까? 우리 집에 둘 화초 구입하는 김에 하나 더 구입했더랬어요." 이렇게 해서 우리 집엔 화분 하나가 또 늘어났습니다. 어여쁜 리시안셔스를.. 2021. 5. 28.
미니 꽃도라지 키가 자그마해서 화단 앞 쪽에 심으면 좋습니다. 미니 꽃도라지는 키가 나즈막해서 화단에 키우기 좋은 화초입니다. 물론 뿌리는 식용도 가능합니다. 2013. 7. 4.
도라지꽃이 이렇게 정교했어요? 터질듯한 꽃도라지, 손으로 꾹 눌러 '팡' 터뜨려주고 싶을 만큼 꽃송이가 크게, 크게 부풀어오르더니 한나절만에 저 혼자 '팡' 터뜨렸어요. 꽃잎 속에 저리도 정교한 무늬가 들어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피어있는 꽃들을 자세히 관찰하면 할수록 식물의 세계는 오묘합니다. 무궁무진한 .. 2012. 6. 19.
하늘색꽃도라지 지난 해 8월달, 뒷집 정원에 피어난 꽃도라지 씨앗을 받아서 정원에 바로 뿌렸습니다. 가을에 싹이 터서 이쑤시개 굵기만큼 자라다가 겨울을 맞았더랬어요. 추운 겨울, '얼어죽지나 않을까?' 기우도 물리치고 봄이 되자 당차게 자란 꽃도라지 꽃봉오리가 어쩌면 이리 투명하게 보이는지... 빗물 먹고 풍.. 201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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