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레디쉬 나박김치1 나박 김치 맛있게 담기 저녁 먹고 나서 거실에 앉아 텔레비전 보려다가 문득 나박김치를 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익은 나박김치 국물을 한 숟갈 떠먹으면 속이 시원할 것 같아서요. '준비된 재료가 있나, 시간이 일찍 하냐? 담을 여건도 안되면서 왜 시작하려고 할까?' 나 자신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김치 담을 재료를 구하면 되지, 늦은 시각에 도마질한다고 항의 들어오는 아파트도 아니잖아?' 당장 행동에 나섰습니다. 손전등을 들고 집 앞 텃밭으로 갔습니다. 예쁘게 자라고 있는 무와 레디쉬를 뽑았습니다. 급하게 다듬고 손질하여 나박김치 한 통을 담았습니다. 무를 나박나박 썰고, 청고추 5개, 홍고추 1개를 채 썰어서 볶은 소금에 20 분 절였습니다. 레디쉬도 납작 썰기 합니다. 절인 무에 레디쉬 넣고, 화단 한쪽에서 키운 미나.. 2022. 10.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