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리톱스 꽃1 리톱스 꽃 봄부터 가을까지 정원석 위에 올려놓은 다육이들을 시월이 끝나기 전에 서둘러 집안으로 들였습니다. 11월 3일부터 리톱스꽃이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다 함께 자랐으면서 어째 한 녀석은 아직도 '메롱' 하는 반면, 한 녀석은 얼굴을 펼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샤르님이 보내주신 다육 콩화분과 참 잘 어울립니다. 11월 6일 날 꽃잎을 완전히 펼쳤습니다. 왼쪽도 꽃술을 삐죽이 내밀고 있대요. 11월 10일 드디어 두 송이가 다 피어났습니다. 먼저 피어난 것은 순리대로 꽃잎이 아래로 쳐지기 시작합니다. 11월 13일에서 14일 사흘동안 병원에 입원했다가 집에 오니 그때까지도 리톱스 꽃송이 두 개가 어여쁘게 피어나 반겨주었습니다. 11월 23일, 먼저 피어난 리톱스는 밤사이 잎을 오므리고 시들어갔습니다. 리톱스 곁.. 2018. 12.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