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매초액1 우메보시 담그기 일본식 매실 장아찌인 우메보시 담기를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지난 8 월 초, 매실나무에서 완전히 익어 떨어진 황매실 4킬로그램을 소금에 절였습니다. 매실 대비 소금 비율은 1킬로그램 당 180 그램, 즉 18 %를 맞춥니다. 뒷마당에서 자라는 자소엽 100그램을 뜯어 치댄 후 함께 용기에 담아 한 달 정도 둡니다. 장마가 그치고 난 뒤 햇살 좋은 날 햇볕에 말렸다가, 밤에는 다시 매초액에 담그고 말리기를 세 번 반복합니다. 이렇게 정성 들인 매실을 항아리나 유리 용기에 담으면 끝입니다. 우메보시 한 알에 꿀 한 스푼 넣어서 김초밥이나 연어 초밥에 활용하면 되어요. 입맛 없을 때 우메보시 으깬 것 젓가락으로 조금씩 찍어 먹으면 밥이 절로 넘어갑니다. 새콤 달콤 짭짤한 특유의 매실 맛에 반하지 않을 수 없습.. 2022. 9.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