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면버선1 최고의 선물, 직접 만든 수면 버선 東이 지난해 12월에 수면 양말을 만들어 주었더랬어요. 지금껏 신어보니 너무도 좋아서 이제라도 자랑하려고 합니다.^^ 수면버선입니다. 말 그대로 잠잘 때 신고 자는 잠버선? 몇 년간 입었던 수면바지 잠옷이 낡아서 버리려고 했더랬어요. 그러다가 문득 바지가랭이를 잘라서 수면 버선을 만들어 봐? 재단은 제가 하고 東은 재봉틀에 박았습니다. ㅎㅎ 사랑마크가 큼직합니다. 이 수면버선을 잠잘 때는 곱게 신고 잡니다만,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보면 맨발이어요. 왜냐고요? 잠자다 보면 너무 더워서 저도 모르게 벗어버리게 되더라고요. 어쨌건 잠잘 때 신어주면 발이 따뜻해서 숙면을 취하게 되더군요. 아래는 시장표 버선입니다. 시장표 버선을 뒤집어서 천에다 대고 본을 떴답니다. 셀카 누드족입니다.ㅎㅎ 부끄럽지만 이렇게 보여.. 2015. 2.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