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반응형

하늘고추3

화초고추, 하늘고추 오늘은 24절기 중 열다섯 번째 절기인 백로입니다. 백로는 흰이슬이라는 뜻으로 이때쯤이면 밤에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히는데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즉 가을 기운이 완연히 나타납니다. 하늘 한번 보세요. 구름 한 점 없는 가을 하늘입니다. 꽃처럼 감상하는 고추라 해서 꽃고추, 화초고추라 부르고, 하늘을 향해 똑바로 자란다 해서 하늘고추라 부릅니다. 수형을 잘 잡아 분재처럼 키우면 몇 년이고 키울 수 있어요. 겨울에 실내에 들여놓으면 열매가 아주 멋스럽습니다. 2022. 9. 8.
꽃고추(하늘고추) 하늘고추(꽃고추) 해마다 화분에 씨앗이 떨어져 자연 발아하는 하늘고추 (고추가 익어서 절로 떨어질 때까지 감상만 하다보니...) 동글동글한 고추 머리가 하늘을 보며 달리는 것이 참으로 귀여운 고추열매 늘 먹는 길다란 고추와 달리 구슬처럼 동그랗게 달리는 모습이 화단의 식물들과도 잘 어울려요.. 2009. 8. 15.
하늘 향해 - 화초고추 2008. 10. 2. 15:12 화초고추 하늘 향해 두 팔 벌리고 보랏빛 꽃들이 피어나던 고추들이 어느새 이렇게 열매를 조롱조롱 매달았습니다. 하나이던 줄기 끝에서 가지가 V자로 갈라지면서부터 꽃이 피어납니다. 자가수정을 하므로 꽃이 피었다하면 고추가 다 달리는 것이 신기합니다. 보라색이던 고추가 붉은 색으로 물들었습니다. 가을하늘의 뭉게구름이 궁금해서? 파란 하늘이 궁금해서 하늘을 향해 자라는지……. 우리 반 어린이들이 오늘 자율활동 시간에는 화초고추에게 말걸기를 시켰습니다. 엉뚱하게도 샘을 칭찬해 주었네요. 부끄럽게^^ 고추에게 이야기 한 것을 컨닝하여 읽으며 아이들 마음을 살짝 읽어냅니다. 저만 보면 어여쁜 미소를 날리는 규리, 얘도 고추에게 샘을 좋다고 고백했군요. (규리, 고마워!) 요즘 배우.. 2008. 10.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