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처럼 향기롭게, 나무처럼 튼튼히!
반응형

화살나무5

화살나무, 꽃 핀 모습, 청록색과 연두색의 조화 어쩌면 꽃송이가 이렇게도 깔끔할까요? 청록색과 연두색의 조화가 너무도 잘 어울립니다. 알록달록한 꽃 색상이 아니어서 눈에도 잘 뜨이지 않는 화살나무 꽃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꽃 모습이 참으로 어여뻐요. 색상도 청록색과 연둣빛, 얼마나 청초하게 보입니까? 나뭇가지에 날개 같은 것이 달려 있어요. 그래서 이름도 화살나무라고 합니다. 화살나무는 봄철 잎이 돋았을 때 훑어서 나물로 먹는다고 홑잎 나물이라고도 합니다. 가을엔 새빨갛게 물든 단풍이 멋있고, 겨울에 새빨간 열매가 사람뿐만 아니라 새들을 유혹합니다. 지난날 붉게 물든 단풍 구경해 보세요. http://blog.daum.net/jmh22/17208941 불타는 낙엽-화살나무와 블루베리 마당에 불난 줄 알았습니다. 어여뻤던 화살나무 단풍잎은 벌써 낙엽.. 2022. 5. 6.
홑잎나물(화살나무)로 만든 계란말이, 귀전우차 봄같지 않은 추위에도 화살나무는 자라고 있었다. 때를 놓치지 않고 뒷동산에서 화살나무 새순을 훑었다. 홑잎나물이 들어간 계란말이를 해보았다. 아참, 홑잎나물 뜯는 것부터... 담장 너머 뒷동산에는 자생 화살나무가 군락으로 자라고 있다. 고마운 뒷동산. 이렇게 파릇파릇 움이 돋는.. 2013. 4. 15.
항암효과가 있다는 화살나무- 홑잎나물 봄에 제일 먼저 맛보는 나뭇잎이 바로 홑잎나물이라고 합니다. 지난 해 처음으로 홑잎나물을 훑어보았습니다. 갓자란 새순을 좍좍 훑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조금 가졌는데요. 훑고 난 자리는 한달이 안가서 다 새순이 나고 무성히 더 잘 자라는 겁니다. 그래서 죄책감은 가지지 않기로 했.. 2012. 4. 13.
화살나무와 나~그돌이당?(받침 미음과 니은은 떼어버렸음^^) 화살나무 지난해 가을에 두 그루 식수했던 화살나무가 겨울을 무사히 보내고 꽃봉오리를 키우고 있어요. 어떤 모양의 꽃이 피어날까요? 화살나무에만 유독 날개 같은 코르크가 생기는 것이 신기합니다. 산, 들길을 오며 가며 하나씩 주워 모은 돌덩이들, 그것도 모이고 모이니 수목 경계선 하는데 한몫합니다. 이 돌멩이 모습은? 이 돌멩이의 출처는? 지난해 쓴 글을 다시 가져왔습니다. 제가 산길을 가다가 땅 속에 파묻힌 것을 캐서 들고 왔어요. 언제? 때는 바야흐로 2006년 9월, 성주 태봉산으로 등산을 갔다가, 임도를 낸다고 한창 닦는 길을 지나가게 되었어요. 불도저와 포클레인이 지나가고 난 자리에 돌멩이 끝 부문이 동글동글하게 나와 있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막대기를 주워서 땅을 팠어요. 팔이 아프도록 파내었습.. 2010. 5. 13.
화살 나무 새순이 홑잎 나물? 2010년 4월 18일 일요일 흐림 오후 2시쯤 앞집 아주머니가 쑥떡을 가져왔다. 지난 해 뜯어서 말려 놓은 쑥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정원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앞집 아주머니가 동산에 나물 뜯으러 가자고 한다. 바구니와 칼, 호미를 준비하여 동산으로 갔다. 동산 입구에서 꽃이 안핀 냉이랑 민들레, 씀바귀를 한소쿠리 캤다. 앞집 아주머니가 문득 동산 입구에 빽빽히 나있는 나무를 보며 말했다. "어머? 벌써 홑잎이 저렇게 많이 자랐네요? 홑잎 훝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열심히 나뭇잎 새싹을 훑고 있는 앞집 아주머니 "이렇게 훑어도 잘 자라요. 해마다 홑잎을 훑어서 먹고 냉동실에도 넣어 놓아요." 나도 홑잎을 열심히 훑다가 문득 화살나무가 생각났다. "화살 나뭇잎을 홑잎이라고 하던데요? 이 나무.. 2010. 4. 21.
반응형